유재석, 남몰래 베푼 선행 뒤늦게 화제

네티즌,역시 최고의 국민MC다

한미숙 | 기사입력 2010/12/21 [09:15]

유재석, 남몰래 베푼 선행 뒤늦게 화제

네티즌,역시 최고의 국민MC다

한미숙 | 입력 : 2010/12/21 [09:15]
국민 mc 유재석의 일상생활에서의 선행소식이 세상에 공개돼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8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유재석씨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한 네티즌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유재석이 몇달 전 우리 외할머니가 서울에 올라와 길을 잃고 헤매자, 큰 도움을 줬다"며 "외할머니가 짐이 무거워 길거리에 앉아서 다리를 주무르고 있었는데, 어떤 모자 쓴 남자가 다가와 실례가 안된다면 짐을 들어드려도 될까요 라며 말을 붙여왔다"며 "그 남자는 할머니의 주소지를 보더니 먼 곳이라며 택시를 잡아, 기사에게 택시비까지 쥐어주면서 외할머니를 보내드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유재석은 택시기사에게 기사님, 잘 부탁드린다며 당부 했고, 그를 알아본 기사가 유재석씨 아니시냐?며 반가움을 표시하자 그제서야 외할머니는 유재석인 줄 알았다고 전했다. 작성자는 "그 사건 후 우리집 식구들을 모두 유재석을 대단히 좋아하게 됐다. 우리 외할머니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방송과 실생활이 모두 훈훈한 사람" "이게 바로 진짜 선행" "역시 최고의 국민mc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유진 10/12/21 [14:09] 수정 삭제  
  평소에도 유재석 아저씨 정말 좋아했는데.. 이렇게 남몰래 선행을 배푼 착한마음씨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유재석 아저씨처럼 많은 선행을 배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