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눈물 때문에 MC 자질 논란 속사정

아내의 유혹 으로 스타 반열에 오른 김서형 무명시절

이민희 | 기사입력 2010/12/29 [15:27]

엄지원 눈물 때문에 MC 자질 논란 속사정

아내의 유혹 으로 스타 반열에 오른 김서형 무명시절

이민희 | 입력 : 2010/12/29 [15:27]
▲ sbs 강심장 방송영상 캡처 이미지
엄지원은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sbs '한밤의 tv연예' 진행 당시 불거진 mc 자질 논란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평소 감수성이 풍부한 엄지원은  sbs '한밤의 tv연예' 진행 도중 눈물을 흘려 진행자가 개인적인 감정 조절을 못한다는 이유로 mc 자질 논란을 겪었다는 것.

엄지원은 지난해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으로 스타 반열에 오른 김서형이 무명시절 얘기를 하면서 눈물을 보이자 스튜디오에서 화면을 보던 도중 김서형을 따라 눈물을 보인 바 있다.

엄지원은 "인터뷰 마지막에 '거위의 꿈'을 부르는데 너무 슬프더라. 그 모습을 보면서 '저 언니가 얼마나 고생을 많이 했을까' 하는 생각에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눈물이 나왔다"며 당시를 회상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싸인>의 장항준 pd 박신양 김아중 엄지원 정겨운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