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카리스마와 존재감으로 작품에 힘을 실어주는 배우 김승우가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가제)>의 ‘정일도’ 역에 캐스팅 확정됐다. 드라마 강력반은 ‘우리에게 미제(未濟) 사건은 없다!’는 신념으로 똘똘 뭉친 개성 강한 강력계 형사들이 각자의 수사 특기와 노하우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그릴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실제 주요 강력사건을 에피소드로 다룰 예정이여서 드라마 속 강력반이 어떻게 사건을 해결하고 그 후일담이 무엇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아이리스’ 이후에 약 1년 만에 kbs 드라마에 복귀하는 김승우가 맡은 ‘정일도’는 사복보다는 정복이, 형사 점퍼보다는 슈트가 더 어울리는 외모에, 압도적인 말솜씨와 신뢰가 묻어나는 목소리로 경찰서의 얼굴마담으로 불리는 인물. 김승우는 사건사고의 중심에서 자신의 야망을 위해 움직이는 ‘정일도’를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로 그려낼 예정이다. 강력반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될 김승우는 “<강력반(가제)>은 오랜만에 만나는 정통 수사물이라는 드라마 소재가 강하게 끌렸다. 특히 ‘정일도’는 굉장히 입체적인 캐릭터로 연기를 하는데 있어 재미있는 부분이 많을 것 같다. 또한, 거칠고 야누스적인 인물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현재 대한민국 강력사건의 최일선에 있는 강남 경찰서 강력반을 배경으로 한 본격 수사드라마로 정통 수사극의 역사를 잇는 동시에 기존의 수사 드라마와는 또 다른 차별을 시도하며 新 한국형 수사물의 전형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일도’역에 김승우가 최종 캐스팅 확정된 강력반은 주요 캐릭터의 캐스팅이 진행 중이다. 新 한국형 수사물의 전형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kbs 새 월화미니시리즈 강력반(가제)은 드라마 <드림하이>의 후속으로 내년 2월 28일 방송될 예정이다. 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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