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출신 방은미, 신내림 받아 6년째 무당으로 삶 살아

런웨이에 오르던 그는 4년 만에 원인을 알수없는

이민희 | 기사입력 2011/01/03 [11:56]

모델출신 방은미, 신내림 받아 6년째 무당으로 삶 살아

런웨이에 오르던 그는 4년 만에 원인을 알수없는

이민희 | 입력 : 2011/01/03 [11:56]
패션모델로 유명했던 방은미가 신내림을 받아 무당으로 살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방송되는 르포전문채널 채널 뷰(ch view) `마이 트루 스토리`는 큰 키와 개성있는 외모로 주목받던 모델에서 갑자기 신내림을 받아 무당이 된 방은미(36) 씨의 삶을 조명한다.

1992년 모델센터 1기생으로 런웨이에 오르던 그는 4년 만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이명 현상과 극심한 두통으로 패션모델 생활을 접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했지만 그녀의 행복한 결혼 생활은 오래 가지 못했다.

결혼을 했지만 남편이 "귀신 보인다"고 괴로워하자 모든 것이 자신의 탓이라는 생각에 갓난 아기를 안고 집을 나놔 결국 6년 전 신내림을 받았다.그녀가 신내림을 받은 지도 어느덧 6년차다.

이제 그는 격렬한 무당의 몸짓과 화려한 복식을 자랑하는 황해도 굿의 만신 방은미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방은미의 인생 스토리는 4일 밤 11시 `채널 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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