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구산면 해양드라마 세트장, 새 단장

1월 1일 개장에 맞춰 관광객 편의시설 등 녹지공간 조성

이형찬 | 기사입력 2011/01/04 [15:46]

창원시 구산면 해양드라마 세트장, 새 단장

1월 1일 개장에 맞춰 관광객 편의시설 등 녹지공간 조성

이형찬 | 입력 : 2011/01/04 [15:46]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mbc특별기획드라마 "김수로" 해양세트장의 진입로가 새롭게 단장되었다. 창원시 마산공원관리과는 최근 해양드라마 세트장 진입로는 약 25om로 왕복 2차선 콘크리트 포장만 된 채 주변 단장이 되지 않아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주변이 삭막하다는 여론에 따라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진입로 경관조성 공사에 착수하여 세트장 가까운 곳에는 바다와 어울리는 종려나무를, 산 쪽 낮은 언덕위에는 길 따라 개나리를, 들어가는 입구에는 상록수를 심어 바다와 함께 어우러진 경관을 연출했다.

또한, 진입로 하단에 조성된 주차장의 옹벽부분이 삭막하다는 여론을 수렴, 이곳에 조경석을 쌓아 사이목을 심고 그 상단 진입로와 화단에는 관목류인 영산홍과 교목인 먼나무를 조화롭게 심어 사시사철 늘푸른 테마형 녹지를 조성했다. 이로서 이 해양드라마 세트장을 찾는 관광객들은 한층 쾌적한 태마관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대의 해양드라마 세트장인 이곳이 정식 개장되기 전인데도 평일 100여명, 토·일·공휴일 700∼1,000여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가므로 1월 1일 정식 개장에 맞추어 진입로 주변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조경시설을 설치하여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이 해양세트장은 부지 43,469㎡에 세트장 7개소 건물 24채, 선박 3척과 선착장을 갖춘 대형 드라마 세트장으로 주변경관이 빼어나고 만(灣)으로 형성된 호수 같은 바다와 어우러져 이곳을 찾는 이로 하여금 이 조화로운 경관에 탄식을 자아내게 한다.

이러한 세트장규모와 입지가 소문이나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ocn에서 방영되는 사상최대의 액션사극(12부작) "야차"와 kbs1tv 대하드라마 "근초고왕"의 주요장면이 이곳에서 촬영되고 있고 드라마 촬영예약 문의도 쇄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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