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예진이 와 감동만남 네티즌 감동

의대 교수로 분한 박명수는 회진을 돌다 왼쪽팔이 불편한

이민희 | 기사입력 2011/01/16 [12:35]

박명수 예진이 와 감동만남 네티즌 감동

의대 교수로 분한 박명수는 회진을 돌다 왼쪽팔이 불편한

이민희 | 입력 : 2011/01/16 [12:35]
▲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이미지
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명성을 유지했다. 15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18.4%(이하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들을 모두 누르고 2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지난 회 방송분보다 0.6% 상승한 수치. '무한도전'의 최근 상승세는 '정총무가 간다', '타인의 삶' 등 단발성 특집으로 웃음을 강화했고, 특히 '무한도전 클래식'같이 과거 '무한도전'에서만 맛볼 수 있던 재미를 표현했다는 것이 분석.

이날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개그맨 박명수와 김동환 의대교수가 서로 역할을 바꾸는 '타인의 삶' 특집으로 꾸며졌다.

의대 교수로 분한 박명수는 회진을 돌다 뇌수술로 왼쪽팔이 마비된 13살 예진양을 만났다. 박명수는 머리를 짧게 깎은 예진이를 보며 "참 잘생겼다"고 칭찬했지만 예진이는 "저 여잔데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박명수를 당황케 했다.

이후 박명수는 다시 예진양을 찾았고 예진양에게 자신의 피규어를 선물하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선물을 열어 본 예진이는 "아저씨랑 똑같아요"라며 감사를 표했다. 박명수는 "우울하고 힘들 때 보고 웃으라고 주는 거다"라며 예진이의 웃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명수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폭풍감동 밀려오네요" "정말 오늘 방송 보면서 웃다가 울다가 최고였어요" "예진아 빨리 낳아서 예뻐진 모습 보여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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