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6 유재석, 김종국 물리치고 주연 낙점 폭소

감독에게 뽕6에 어울리는 사람은 이라는 질문을 하자

이민희 | 기사입력 2011/01/17 [15:57]

뽕6 유재석, 김종국 물리치고 주연 낙점 폭소

감독에게 뽕6에 어울리는 사람은 이라는 질문을 하자

이민희 | 입력 : 2011/01/17 [15:57]
16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펼쳐진 뽕6 가상 오디션에서 유재석은 근육맨 김종국을 누르고 주연을 거머 쥐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이 감독에게 뽕6에 어울리는 사람? 질문을 하자.  그러자 이 감독은 그걸 말이라고 하냐며 김종국을 택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어이없어 하며 이 감독에게 즉석 오디션을 제안했다.

▲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 방송이미지 캡처 

먼저 김종국은 힘자랑을 하며 장작패기를 한 뒤 마님 준비됐습니다 라는 식상한 멘트로 출연진들의 야유를 받았다. 이에 유재석은 100개를 패도 힘이 남아도는구나 라며 송지효에게 여기 있습니다 마님! 사랑과 정열을 그대에게라고 말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 감독은 유재석에게 뽕6 자리를 내줬지만 김종국에게 이런 영화는 안 찍는 것이 낫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광수가 송지효에게 소주 한 병을 원샷 했다고 모함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