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리 깔창 착용 들통, 뒤늦게 고백

이석훈은 본인도 신발이 꽉 찰 때까지 깔창을 끼는데

이소정 | 기사입력 2011/01/30 [10:05]

규리 깔창 착용 들통, 뒤늦게 고백

이석훈은 본인도 신발이 꽉 찰 때까지 깔창을 끼는데

이소정 | 입력 : 2011/01/30 [10:05]
▲ kbs2tv 백점만점 화면 캡처    
그룹 카라의 규리가 깔창을 착용한 사실이 들통났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백점만점에 게스트로 참여한 규리는 살면서 참아야만 했던 순간들을 주제로 토크를 나누던 도중, 발이 아픈 고통을 참으면서도 깔창을 사용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규리는 한창 자라나는 팀의 막내 강지영보다 언니인 자신이 더 성숙해 보이고 키도 커 보여야 한다는 생각에 깔창을 끼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깔창 때문에 발이 터질 것 같은 아픔 속에서도 무대 위에서 견디며 공연을 해야 했던 고충을 털어놔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이를 지켜보던 발라드계의 깔창 지존 이석훈은 본인도 신발이 꽉 찰 때까지 깔창을 끼는데, 발등이 다 까지면서도 참고 노래를 한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는 사이먼디, 홍기 이석훈 김경진 재경 민 김주리 효성 하하 규리가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