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꽈당 귀여운 실수 폭소 자아내

무대에서 자주 넘어져 꽈당승연이란 애칭을 얻은 그가

이민희 | 기사입력 2011/02/04 [11:10]

한승연 꽈당 귀여운 실수 폭소 자아내

무대에서 자주 넘어져 꽈당승연이란 애칭을 얻은 그가

이민희 | 입력 : 2011/02/04 [11:10]
▲ sbs 설특집 아이돌의 제왕 빙송 이미지 캡처     ©임보람
걸그룹 카라의 한승연의 귀여운 실수가 폭소를 자아냈다. 2일 방송된 sbs 설특집 아이돌의 제왕에서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태국 파타야에서 댄스타임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결에 앞서 이날 아이돌 멤버들은 댄스 신고식 시간을 가졌다.

아이돌멤버들은 때로는 터프하고 파워풀하게, 때로는 섹시하고 요염하게 자신들만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슈퍼주니어 은혁의 뒤를 이어받은 한승연은 파워풀한 걸스힙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나 춤을 추던 중간 스테이지에서 넘어졌다.

무대에서 자주 넘어져 꽈당승연이란 애칭을 얻은 그가 또 한 번 안무 도중 넘어지는 모습을 보여준 것. 한승연은 넘어지자마자 벌떡 일어났지만 민망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남자 아이돌들은 한승연을 돕기 위해 백업댄서를 자청, 진풍경을 만들어냈다.

이에 mc 현영이 꽈당승연이잖아요라고 위로를 전했으나 김제동은 한승연 순서는 여기서 마무리하는 것으로 하자며 짖궂은 장난을 쳤다. 두번째로 만회할 기회가 주어지자 한승연은 아무일 없었다는 듯 무대를 꾸미려했으나 뒤에 있던 슈퍼주니어, 샤이니, 2pm 등 남자 출연진들이 모두 그의 춤을 따라해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하지만 한승연은 부드러운 웨이브로 무대를 마무리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2pm 찬성-닉쿤, 빅뱅 승리, ss501 박정민, 애프터스쿨 유이 리지, 카라 구하라-한승연, 포미닛 현아, 2am 진운, 티아라 효민, f(x) 크리스탈, 시크릿 한선화, 슈퍼주니어 은혁-동해, 샤이니 민호-온유, 씨스타 효린, 현영, 김제동이 출연한 아이돌의 제왕은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 집계결과 10.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