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눈물 안타까운 사연, 눈물샘 자극

현재 아버지께서 치매앓고 계시는데 찾아가도 알아 보지못해

이민희 | 기사입력 2011/02/08 [11:48]

김병만 눈물 안타까운 사연, 눈물샘 자극

현재 아버지께서 치매앓고 계시는데 찾아가도 알아 보지못해

이민희 | 입력 : 2011/02/08 [11:48]
개그콘서트의 달인 김병만이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8일 방송 예정인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한 김병만이 치매에 걸린 아버지에 대한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개그맨이 되기까지 아버지께 큰 불효를 저질렀다며 현재 아버지께서 치매를 앓고 계시는데 찾아가도 나를 알아보지 못한 채 그저 쳐다만 보신다며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방송이미지_출처

이내 눈물을 보인 김병만은 자주 찾아뵙고 제 손으로 직접 밥도 못 해드리고 너무 죄송합니다. 상을 받고 좋은 일이 생길 때마다 아버지가 생각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아버지께 영상편지를 보내 주위의 눈물샘을 자극했다.또 이날 김병만은 개그맨이 되기 전, 어려운 형편 때문에 안해 본 일이 없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특히 2002년 공채 개그맨이 기까지 총 8번의 시험 중, 7번이나 낙방했던 사연을 공개하며, 당시 생활고 때문에 겪었던 가슴찡한 사연을 공개했다. 한편 달인 김병만의 눈물은 8일 화요일 kbs 2tv 승승장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