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의 얼굴이 뻥튀기 반쪽에 모두 가려지는 얼굴 크기로 '최강 소두 종결자’로 등극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15회에서 이설(김태희 분)은 박해영(송승헌 분)과 함께 거리에서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 mbc 마이프린세스 방송화면캡쳐
두 사람은 ‘평민’이 된 듯 거리 데이트를 하며 군것질 거리를 사먹으며 거리를 두리번 거리며 둘러보며 웃기도 했다. 뻥튀기를 먹으며 길을 걷던 이설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볼까 봐 손에 들고 있던 먹다 만 뻥튀기로 얼굴을 가리고 다녔다. 뻥튀기는 작은 규격의 것으로 일반인은 얼굴을 가리는 것이 쉽지 않아 김태희의 작은 얼굴이 제대로 인증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설는 “박해영을 사랑한다”고 국민들에게 발표했고 그 직후 황실재건투표가 이뤄졌다.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2년이란 시간이 지났고 이설는 평범한 대학생이 된 듯 자전거를 타고 캠퍼스를 누비고 있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태희 얼굴 정말 작다”, “뻥튀기 말고 cd로도 다 가려지겠다”, “진정한 ‘최강 소두 종결자’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