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영어 발음 화제 노력의 결과

중국어 대사도 원어민 수준

이성훈 | 기사입력 2011/02/25 [10:07]

김희애 영어 발음 화제 노력의 결과

중국어 대사도 원어민 수준

이성훈 | 입력 : 2011/02/25 [10:07]
▲ sbs 마이더스 방송화면 캡쳐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배우 김희애의 영어 발음이 원어민 못지 않는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켜 화제다. 김희애는 지난 22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에서 재벌가 출신 헤지펀드의 대표 유인혜 역을 맡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뽐냈다.

극중 유인혜는 미국 펜실베니아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월스트리트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 외국어에 능통했다. 김희애는 대본을 처음 받고 연습할 당시에도 완벽한 발음으로 대사를 소화해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드라마 제작진은 “김희애의 영어 대사는 짧은 문구였지만 두 달 동안이나 시간을 투자한 결과”라고 전했다. 김희애의 영어 실력을 접한 시청자들은 “발음이 정말 좋았다, 노력하는 모습이 더 멋지다”, “김희애의 프로다운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김희애의 포스가 느껴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이더스’ 는 기업간의 인수, 합병 등을 소재로 하는 드라마로 첫회 전국 시청률 11.5%(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순탄한 출발을 보였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