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바울, 서울연극제 예산삭감 순수예술 관심호소
'국민손자' 라는 애칭을 얻은 황바울 배우가 뮤지컬
이형찬 | 입력 : 2011/03/13 [16:47]
kbs 2tv 생방송 '오늘'(mc 오언종, 고민정 아나운서)의 인기코너 '시골로 간 사나이, 황바울'을 통해 '국민손자'라는 애칭을 얻은 황바울 배우가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이하 '사이다') 주연으로 확정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황바울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사이다'는 오는 6월경 서울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황바울은 오는 3월 13일 부산 남포동 롯데백화점 내 문화홀 일요일 네 시(1회) vip초대 기획공연으로 마련된 '사이다' 공연 무대에 오른다. 총 85분의 러닝타임으로 올려지는 이번 공연은 이원준, 황바울, 장세윤, 이선미, 김기석, 서예화 배우가 출연한다. 황바울은 이날 팬들과 공연 후 tea 타임을 가질 계획이다. 황바울은 "화이트데이 하루 전이라 팬들을 위한 조그마한 사탕선물을 준비했다"며, "팬들과 만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
그들은 내 목숨과도 같은 존재다. 그들 모두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바울은 <서울연극제> 개막 한 달 여를 앞두고 지원금 1억 원 삭감된 것과 관련 "황당하고 슬프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그는 "정작 대한민국의 문화예산을 집행하시는 분들이 우리 문화현실을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며, "소중한 관객들에게 나눠줘도 모자란 마음이 앞서야 할 풍요로운 행사가 2011년 2억5천만 원으로 개최되는 것은 국제적 망신이다"라고 지적했다.
황바울은 "오키나와 키지무나페스타는 약 20억 원의 규모로 진행된다고 알고 있다. 이에 비해 이미 국제행사의 화두로 손꼽히고 있는 '서울연극제'는 관계기관의 결정으로 '키지무나페스타'의 8분의 1수준으로 치러내야만 한다.
과연, 이것이 관객을 어려워하고, 사랑하는 행보일까. '서울연극제'를 보기 위해 외국에서 밀려드는 관객들에게 초라하고 볼품없는 행사를 보여야만 하는 것일까"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측근에 따르면, 황바울의 일본 팬들은 '서울연극제'를 관극하기 위해 4월 한국을 방문, 열흘 간 체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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