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실수 대중들에게 인간적인 면 보여줘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에 대한 자신의 견해 밝혀

이민희 | 기사입력 2011/04/01 [12:53]

박칼린 실수 대중들에게 인간적인 면 보여줘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에 대한 자신의 견해 밝혀

이민희 | 입력 : 2011/04/01 [12:53]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이 생방송 도중 실수 연발로 인간적인 면을 보여줘 화제다. 1일 새벽에 방송된 mbc tv '100분 토론' 에서 김태원, 신해철과 함께 출연해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 mbc 100분토론 방송화면 _ 출처

이날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 어떻게 볼 것인가' 라는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이 이뤄졌는데 박칼린은 대중문화를 이끄는 한 사람의 자격으로 참석하게 되었다. 이날 박칼린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tv 속의 프로그램인지, 아니면 인재 발굴을 해서 이 사람의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 두 가지로 갈리는 게 있다”며 “균형을 맞춰야 하는 건데, 시청률을 위해 본질이 흐트러지면 안 된다”고 자신의 입장과 견해를 밝혔다.

이어지는 발언에서 "tv 프로그램과 오디션 사이의 균형을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중요한 말을 하고 싶었는데 (김태원) "선생님 때문에 까먹었다" 라며 말하고는 웃음을 터트렸다.이에 김태원은 “죄송하다”고 말했고 박칼린 또한 “다른 곳으로 흘러버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생방송으로 이뤄진 공개 토론의 방식에 익숙지 않은 박칼린이 작은 실수를 통해 대중들에게 인간적인 면을 보여줘 또 다른 관심을 모았던 것이다. 한편 이날 토론에는 위대한 탄생에서 멘토를 맡고 있는 가수 김태원, 성공회대 탁현민 교수, 문화평론가 하재근 등이 출연해 서로의 의견과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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