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매주 토요일 경상감영 풍속재연행사

새로운 볼거리 제공 및 조선시대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이형찬 | 기사입력 2011/05/13 [09:08]

대구, 매주 토요일 경상감영 풍속재연행사

새로운 볼거리 제공 및 조선시대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이형찬 | 입력 : 2011/05/13 [09:08]
대구시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 및 조선시대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경상감영 풍속재연행사’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에서 4시까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5월 7일 처음 시작해 무더운 7~8월과 우천일을 제외하고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열리는 경상감영 풍속 재연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상설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 대구광역시청 _ 출처    

풍속 재연행사에는 감영정문 군사를 교대하는 수문병 교대의식, 시각을 알리는 경점시보의식, 감영안팎을 순찰하는 순라군 활동, 군사들의 무예를 사열하던 교열의식이 펼쳐진다. 특히 수문병 교대의식은 감영 군사들과 취타대가 감영공원을 출발, 동성로 일대를 퍼레이드 후 정문 근무를 교대한다.

또 지역명창과 고전무용 공연인 민속연희 등의 민속공연과 전통의상 입기, 타종, 가마타기, 형벌재연, 역사퀴즈 응모 등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특별행사로 5월 둘째주 토요일에는 성년식, 6월에는 전통혼례, 9월에는 과거제 및 유가행렬 등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체험행사로 시각을 알리는 경점시보 의식 행사(오후 2시, 오후 3시 감영공원내 통일의 종 타종)에 개인이나 단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생일이나 기념일 등 축하나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을 기념하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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