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번쩍 뜨일 여름이 열린다

이색 포스터 촬영현장 담은 트레일러 공개

박동식 | 기사입력 2011/05/25 [22:55]

귀가 번쩍 뜨일 여름이 열린다

이색 포스터 촬영현장 담은 트레일러 공개

박동식 | 입력 : 2011/05/25 [22:55]
오는 6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홍대 인근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열릴 제4회 kt&g 상상마당 시네마 음악영화제 의 트레일러가 공개 되었다. 홍보대사인 조금만 더 가까이 의 감독 김종관, 홍대여신 요조, 더 문샤이너스 의 차승우, 영화평론가 허지웅과 함께한 트레일러는 자유  그 자체를 표현한 메인 포스터 촬영 현장을 고스란히 담아내어 다른 영화제 트레일러와는 사뭇 다른 생생한 홍보 현장으로 눈길을 끈다.

2011년 여름, 홍대 인근 페스티벌 중 가장 첫번째 영화축제인 제4회 kt&g 상상마당 시네마 음악영화제 가 홍보대사들이 직접 홍보에 나선 순간들을 포착한 이색 포스터에 이어 그 장면을 생생히 담은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트레일러의 연출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에서 상영한 뭐 때문에 살아 , 이탈 등의 단편을 작업한 김유리 감독이 맡았다.


트레일러는 감성 일렉트로니카 센티멘탈 시너리 의 첫 번째 정규앨범 수록곡인 spring breeze 를 배경으로 귀가 번쩍 뜨일 여름이 열린다  는 카피와 함께 시작되는데 어느 한 작업실에 모인 홍보대사들이 저마다 특색있는 티저 포스터를 만들고 홍대 인근 거리를 돌아다니며 벽에 붙이고 사진을 찍는 과정을 생생하게 포착했다.

특히 홍보대사들의 손에 들린 티저 포스터는 홍대 앞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그래피티와 같은 느낌으로 영화제 타이틀을 로고로 만들어 패턴으로 배치하였고, 그 위에 음악과 영화를 대표하는 아이콘들을 절묘하게 섞어 캐릭터로 만든 스티커들을 홍보대사들이 직접 붙여 4인 4색의 각기 다른 개성이 묻어난다.

홍보대사들이 직접 영화제를 홍보하는 것과 동시에 진행된 포스터 촬영이었던 만큼 트레일러에는 그들의 화기애애하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담겨 젊은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
www.sangsangmadang.com)와 맥스무비, 인터파크, 예스 24에서 제 4회 kt&g 상상마당 시네마 음악영화제 의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오는 6월 3일부터 10일간 진행되는 제4회 kt&g 상상마당 시네마 음악영화제 는 4개 섹션에 걸쳐 총 26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또한 개막 하루 뒤인 4일에는 영화제의 부제인 (10) days of summer 에 걸맞게 여름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오프닝 day concert 를 개최한다. 4일(토) 오후 4시 kt&g 상상마당 앞 주차장 거리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은 영화제의 개막을 축하하는 공식적인 첫 번째 행사로 더 문샤이너스, 고고보이스, 엘루이즈, 수미아라 앤 뽄스뚜베르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본 공연에서는 각 밴드들이 직접 선택한 데쓰 프루프 ,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 별들의 고향 등 귀에 익숙한 o.s.t 연주 등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축하 야외공연 이후 오후 6시 30분에는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개막작인 제네시스와 레이디 제이의 발라드 가 상영될 예정이다.

올 여름, 시원한 청량제처럼 자유와 젊음을 가장 먼저 선보일 영화축제 제4회 kt&g 상상마당 시네마 음악영화제 는 26편의 엄선된 음악영화를 통해 6월 3일부터 12일까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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