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자극하는 음악영화, 플레이

본격음악영화 기대치를 한층 높여줄 예고편

박동식 | 기사입력 2011/05/31 [17:33]

호기심 자극하는 음악영화, 플레이

본격음악영화 기대치를 한층 높여줄 예고편

박동식 | 입력 : 2011/05/31 [17:33]
충무로의 주목 받는 신예 남다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실제 뮤지션으로 활동 중인 정준일, 임헌일, 이현재가 출연하여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플레이(play)'의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플레이(play)'는 세 남자가 기획사의 제의를 뿌리치고 자신들이 원하는 음악을 하기 위해 의기투합하여 밴드를 결성하게 되는 드라마틱한 과정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서툰 사랑의 시간들을 담아낸 본격음악영화다.


'플레이(play)'는 헌일-설레임, 준일–잠시 이별이라는 두 가지 타이틀로 사랑의 설렘과 아픔을 담은 티저 예고편이 포털사이트에 공개되어 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플레이(play)'의 본 예고편은 자신만의 꿈을 향해 향해 한걸음씩 달려가는 눈부신 청춘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감각적인 영상에 솔직한 가사와 모던록 사운드의 감성적인 음악이 더해져 영화의 이야기와 음악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린다.


감미로운 발라드 음악으로 시작되는 예고편은 어긋나고 때로 아파하는 사랑의 시간을 겪어가는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의 분위기를 드러내며 관객들의 감수성을 세밀하게 건드린다. 하지만 내 것 같지 않은 음악을 만들고 나면 후회할 것 같습니다.

저 여기서 그만 두겠습니다  라는 극중 준일의 대사 후 예고편은 빠른 템포 만큼이나 박진감 넘치게 표현될 이들의 드라마를 암시하며 영화에 대한 강렬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플레이(play)'의 본 예고편은 세계적인 밴드 스웰시즌 의 공연에서 버스킹 할 기회를 잡은 밴드의 운명이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해줄 전망이다. 밴드를 만들고 서로 맞춰가면서 과정에서 빚어지는 음악적 갈등, 사랑의 설렘과 이별의 아픔을 감각적 영상과 감미로운 11곡의 음악 속에 담아낸 '플레이(play)'는 오는 6월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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