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스 되리 감독의 영화 '헤어드레서'

유통기한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로 관객들에게

박동식 | 기사입력 2011/07/02 [12:37]

도리스 되리 감독의 영화 '헤어드레서'

유통기한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로 관객들에게

박동식 | 입력 : 2011/07/02 [12:37]
파니핑크 내 남자의 유통기한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로 관객들에게 독특한 매력을 선사해 온 도리스 되리의 신작 헤어드레서(the hairdresser)(감독: 도리스 되리 / 수입: ㈜포커스앤컴퍼니/ 배급: ㈜영화사 진진)가 오는 7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생기 넘치는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헤어드레서의 포스터는 알록달록한 색감과 시끌벅적한 분위기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모으고 있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심상치 않은 포스가 느껴지는 여인들. 그녀들 중에서도 유난히 돋보이는 한 명이 있었으니, 바로 헤어드레서의 주인공 카티이다. 마치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하듯, 팔다리를 쫙 펴고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긍정적인 에너지로 파란만장한 시련까지도 즐겁게 날려버릴 것만 같다. 또한 포스터에서 눈에 띄는 것은 미용실의 필수 아이템들.


빗과 가위, 그리고 동그란 거울과 더불어 당신의 걱정, 근심까지 커트해 버립니다 라는 카피는 뚱보 헤어드레서  카티가 도대체 어떤 미용실을 꾸리게 될 것인지 호기심을 모은다. 지난 4월 열린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선정, 상영돼 화제를 모은 도리스 되리 감독의 신작 헤어드레서.

도리스 되리라는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하는 마니아 팬들이 많은 만큼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헤어드레서 상영은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삶의 다양한 측면을 남다른 발상으로 독특하게 엮어내는 도리스 되리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으며 빨리 정식 개봉으로 만나보고 싶다 는 요청이 이어졌다. 

오는 7월14일 개봉을 확정지은 헤어드레서는 올 여름,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함께 다재다능한 이야기꾼 도리스 되리의 매력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톡톡 튀는 매력의 포스터를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도리스 되리의 신작 헤어드레서는 오는 7월14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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