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본고장 미국서 K-POP 매료되어 한국찾은 팬

한국관광공사의 도움으로 미국 K-POP팬 100여명 K-POP

이성훈 | 기사입력 2011/07/22 [17:05]

팝의 본고장 미국서 K-POP 매료되어 한국찾은 팬

한국관광공사의 도움으로 미국 K-POP팬 100여명 K-POP

이성훈 | 입력 : 2011/07/22 [17:05]
지난 5월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 LA지사에는 K-POP 공연을 보러 한국에 갈테니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해달라는 100여명의 미국 K-POP팬들의 “당돌한 민원”이 접수됐다. 한국인들도 쉽게 매진되어 구하기 힘든 톱스타의 공연을 100여명이나 들어갈 수 있도록 해달라니, 그들은 한국 방송사의 음악 프로그램까지 볼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쇼!음악중심(MBC)과 불후의 명곡(KBS)을 꼭 보고 싶다고 프로그램명까지 지정. 최종 방한을 결정한 103명의 팬들 중에는 15세의 어린 소녀와 그의 부모님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100여명의 미국 K-POP 팬들이 한국관광공사를 방문, 이 참 사장과 함께 T2 마당에서 기념사진 촬영

관광공사는 전세계적인 K-POP 열기를 이끌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와 MBC, KBS의 예외적인 “배려” 덕분에 103인 미국 K-POP팬들의 당돌한 민원을 무사히 해결해 줄 수 있게 되었다. 이들은 MBC 쇼! 음악중심을 방청하고, 소녀시대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되었으며, KBS 불후의 명곡을 방청할 수 있는 행운도 얻게 되었다.


최근 미국 K-POP 공연을 요청하는 플래시몹 행사까지 벌일 정도로 한국 K-POP에 매료된 미국인 젊은이들이 이제 K-POP을 체험하러 직접 한국여행을 나선 것이다. 즉, K-POP이라는 무형의 문화자산이 그 자체로도 한국관광의 매력적인 소재가 된 것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전세계적인 K-POP 열풍을 활용하여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시장은 물론이고, 북미, 유럽시장 신규 고객들을 한국으로 유치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소녀시대 공연에는 미국 K-POP팬들 이외에도 싱가포르, 대만 등에서 약 300여명이상의 해외 K-POP팬을 유치하였으며, 인천한류콘서트(8월), 아시아송페스티발(10월), 경주드림콘서트(10월) 등 K-POP 콘서트와 연계하여 5천여명 이상의 해외 K-POP팬들을 유치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공사는 K-POP 스타를 활용한 한국관광 홍보 광고를 제작 중에 있으며, 해외 현지에서 K-POP 콘서트 개최, 현지인 대상 K-POP 콘테스트 개최 등 K-POP을 활용한 다양한 한국문화관광 홍보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관광공사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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