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가장 짜릿한 영화 '쓰리' 예고편 공개

한 남자를 사랑하는 두 남녀 라는 도발적인 주제로

박동식 | 기사입력 2011/09/07 [14:51]

올 가을 가장 짜릿한 영화 '쓰리' 예고편 공개

한 남자를 사랑하는 두 남녀 라는 도발적인 주제로

박동식 | 입력 : 2011/09/07 [14:51]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 토론토영화제 공식 초청, 저먼 필름 어워즈 주요 3개 부문 석권의 화려한 수상 경력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음은 물론, <롤라 런><향수> 등 전작을 통해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연출력을 과시한 세계적인 감독 톰 티크베어의 신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쓰리>가 현대인들의 숨겨진 욕망을 뒤흔드는 매혹적인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톰 티크베어 감독의 영화답게 독특하고 세련된 전개가 돋보인다. 강렬한 사운드와 속도감 넘치는 영상으로 세 명의 주인공을 소개하며 시작하는 예고편은 미묘한 표정으로 복잡한 내면의 심리를 드러내는 세 남녀의 클로즈업과 함께 이들의 관계와 만남을 독특한 구성으로 전개시킨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오랜 연인 한나와 시몬, 이어 등장하는 아담과 한나의 데이트 장면, 그리고 한나와 시몬의 결혼식을 연상시키는 파티 장면 직후에 이어지는 '늘 똑같은 사랑… 사랑을 안다고 생각한 순간, 마침내 찾아온 낯설고 짜릿한 유혹'이란 카피는 세 남녀의 은밀한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전설적 명곡 데이빗 보위의 Space Oddity 와 함께 이어지는 세 남녀의 관계와 심리 변화는 흐르듯 진행되는 스타일리시한 영상과 함께 몽환적이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당신과 나는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카피에 이어 등장하는 미술관 신에서는 세 남녀가 한 자리에서 마주쳐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 번도 다뤄지지 않았던 신선한 스토리!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완벽한 결말!"(DAILY FILM DOSE), '톰 티크베어 감독은 현존하는 그 어떤 감독보다도 뛰어나다!'(EXCLAIM) 등 해외 매체의 극찬은 올 가을 가장 매혹적이고 짜릿한 영화 <쓰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세 남녀의 은밀하고 짜릿한 관계를 통해 현대인들이 내면에 품고 있는 욕망과 갈등을 문학적이고 세련된 대사, 감각적인 음악과 영상으로 담아낸 작품 <쓰리>는 9월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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