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中기업 인센티브단체 1만1천명 한국관광지원

중국 최대방한 인센티브단체 바오젠 1만1천명 제주.서울관광

김민강 | 기사입력 2011/09/13 [12:19]

관광공사, 中기업 인센티브단체 1만1천명 한국관광지원

중국 최대방한 인센티브단체 바오젠 1만1천명 제주.서울관광

김민강 | 입력 : 2011/09/13 [12:19]
중국 최대 방한 인센티브 단체, 바오젠일용품유한공사(이하 바오젠) 소속 대리상 1만1천여명이 한국에 온다. 한국관광공사는 이 단체를 지난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제주도, 서울시,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협력하여 유치하였다.

바오젠은 건강용품, 피부미용, 일용품 등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빈곤한 아동들에게 면학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여 중국내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회사다. 또한 조직 내 사기 진작을 위하여 매년 우수 대리상을 대상으로 포상차원의 인센티브 관광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8년에는 호주, 2009년에는 대만을 다녀왔으며, 올해는 한국을 방문한다. 이 단체는 9월 13일부터 28일까지 회당 약 1천4백명 규모로 총 8회에 걸쳐 중국 전역에서 출발, 한국에 도착하여 제주와 서울에서 5박 6일 일정으로 머물게 되어, 300억원의 직접 소비지출효과와 54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

먼저 제주에서 3일 동안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과 세계지질공원인 주상절리대를 비롯해 섭지코지, 제주민속촌 등을 둘러보고, 김치담그기와 한복입기 체험을 통하여 한국문화를 접할 기회를 가질 것이다.


‘세계 7대 자연경관지’ 선정을 통하여 세계 속의 관광지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제주도는 제주시 연동 ‘차 없는 거리’인 은남로(450m)를 ‘바오젠거리’로 명명하는 등 참가자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에 와서는 에버랜드 놀이공원에서 바오젠을 위한 특별 퍼레이드와 레이저쇼를 즐기고, 경복궁과 청계천 등 주요 관광지를 관람하며, 쇼핑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바오젠 임원(25명)을 대상으로 한 삼성 d'light홍보관 관람과 차움의 건강검진체험 프로그램은 IT강국으로서의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의료관광의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다.

MICE(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산업을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선정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정부와 관광공사는 1,000만 외래객 유치와 고부가가치 상품개발에 크게 기여할 이번 행사에 참가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효과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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