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패밀리의 정통 수사물, 블루 블러드

3대가 경찰로 인정받는 독특한 뉴욕 범죄 수사물

이민희 | 기사입력 2011/09/19 [13:37]

경찰 패밀리의 정통 수사물, 블루 블러드

3대가 경찰로 인정받는 독특한 뉴욕 범죄 수사물

이민희 | 입력 : 2011/09/19 [13:37]
글로벌 미드채널 AXN(대표 전용주)이 뉴욕을 배경으로 한 경찰 정통 수사 미드(미국드라마) <블루 블러드>(원제 : Blue Bloods, 시즌 1 총 22회)를 9월 20일(화)부터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한다. <블루 블러드>는 CBS에서 2010년 9월부터 2011년 5월까지 방송한 화제작으로, 프리미어 방송 때 <CSI 뉴욕>보다 많은 1200만 명을, 매 회 평균 1000만 명을 브라운관 앞으로 불러들인 화제작이다.


경찰 가문을 의미하는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모두 경찰로 능력을 인정받는 3대 레이건(Reagan) 가(家) 의 범죄 수사 에피소드와 그 안에서 펼쳐지는 뜨거운 가족애를 다룬 독특한 수사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일찌감치 시즌 2 제작도 예약, 미국 현지에서 오는 9월 23일 방송 예정에 있다.

또한 <블루 블러드>에는 중년 꽃미남 톰 셀렉(Tom Selleck)과 뉴 키즈 온 더 블럭 전 멤버이자 연기파 배우인 도니 윌버그(Donnie Wahlberg), 국내에 영화로도 잘 알려진 보리짓 모이나한(Bridget Moynahan) 등이 총 출동해 탄탄한 연기력까지 보여주는 웰메이드 수사미드. 22회로 구성된 <블루 블러드>는 매 회 다른 내용의 뉴욕 범죄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소녀 납치, 지하철 강도 등 실제 일어날법한 일들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주는 한편, 레이건 가의 셋째 아들 순직 사건 뒤에 가려진 거대한 음모와 비리에 온 가족이 휘말리는 스토리가 관전 포인트. 여기에, 경찰 가족들의 위태로우면서도 끈끈한 가족애를 보여주어 감동을 더한다.

내용은 레이건 가의 넷째 아들 제이미(Jamie)가 셋째 형 헨리(Henry)의 순직 사건에 충격을 받아 하버드 법대를 그만 두고 경찰대학을 졸업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제이미의 여자친구는 그런 그가 못 마땅 하지만, 존경 받는 뉴욕경찰청장인 아버지 프랭크(Frank), 뉴욕 경찰국 형사인 첫째 형 대니(Danny), 맨해튼 지방검사의 검사보인 둘째 누나 에린(Erin)은 제이미가 대견스럽다.

졸업식 날, 가족의 축하 자리에서 대니는 한 여자아이가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범인 수색에 나선다. 그 과정에서 대니는 다혈질 성격을 이기지 못하고 용의자를 폭행, 그 사건으로 경찰청장 아버지와 여동생 에린까지 곤경에 처하게 된다.

한편, 제이미는 순찰 근무 첫 날 밤, 형의 순직 사건에 거대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는 은밀한 연락을 받고 가족들 몰래 형의 죽음에 관련된 단서와 의문의 단체 푸른 기사단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극이 진행되면서, 레이건 가는 점점 미스터리한 거대 조직의 무서운 음모에 휩쓸리게 되고, 자신들의 위치에 위협을 받으면서 위험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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