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작영화, 비기닝

칸과 세자르가 열광하고 유럽이 사랑한 영화

박동식 | 기사입력 2011/09/22 [11:59]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작영화, 비기닝

칸과 세자르가 열광하고 유럽이 사랑한 영화

박동식 | 입력 : 2011/09/22 [11:59]
제 6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작이자 유럽을 매혹시킨 정통 프랑스 드라마 <비기닝>(감독:자비에 지아놀리.출연:프랑수아 클루제, 엠마뉴엘 드보스, 제라르 드빠르디유.수입/배급:판씨네마㈜)이 10월27일 국내개봉 확정하며 포스터공개. 프랑스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세자르 영화제에서 11개 부문 노미네이트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던 정통 프랑스 드라마 <비기닝>이 오는 10월 27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비기닝>은 평생 거짓으로 살던 한 사기꾼에게 찾아온 진실된 사랑과 삶의 희망, 변화를 그린 영화로, 프랑스의 작은 마을에서 일어났던 거짓말 같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돼 일찍부터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프랑스의 젊은 거장 자비에 지아놀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칸 영화제와 베니스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명배우 제라르 드빠르디유, 세자르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엠마뉴엘 드보스,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프랑수아 클루제 등 이름만 들어도 신뢰가 가는 프랑스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예술 영화와 프렌치 무비를 사랑하는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개봉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정통 프랑스 드라마다운 감성과 함께 등장인물들의 복잡한 내면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모두를 속이려 했지만 기대하지 않았던 삶의 변화로 인해 설레면서도 두렵고 긴장된 모습을 보이는 필립(프랑수아 클루제), 낯선 이방인에 대한 호기심과 의구심이 함께하는 의미심장한 눈빛의 여시장 스테판(엠마뉴엘 드보스), 필립으로 인해 일자리와 희망을 되찾았다 생각하며 기대로 가득 찬 환한 미소의 마을 사람들.

서로 상반된 표정을 짓고 있는 인물들 위에 적힌 희망이 없던 그들과 미래가 없는 사기꾼이 만든 기적!이라는 카피는 이들이 만나 어떤 사건과 기적이 일어났는지 궁금증을 자극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올 가을을 장식할 유일한 정통 프랑스 드라마 <비기닝>은 평생 거짓으로 살던 한 사기꾼에게 찾아온 진실된 사랑과 삶의 희망, 변화를 그린 가슴 뭉클한 실화로 오는 10월 27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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