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제작보고회

한국 영화계 거장감독 4인과 신인 배우들이 함께

박동식 | 기사입력 2011/09/27 [17:19]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제작보고회

한국 영화계 거장감독 4인과 신인 배우들이 함께

박동식 | 입력 : 2011/09/27 [17:19]
서울 을 배경으로 한 옴니버스 영화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이 오는 9월 27일 영화인들의 축하 속에 제작보고회를 마쳤다.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은 이장호, 이두용, 정지영, 박철수 감독까지 7ㆍ80년대와 90년대 중반 한국영화계를 이끌었던 거장 감독 군단이 이번 영화를 통해 가깝게는 몇 년, 멀게는 20년 가까운 세월 만에 현장에 복귀, 직접 메가폰을 잡았다는 사실로 제작 단계부터 영화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었다.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제작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이자 <실명>으로 이번 영화에 함께 참여한 이장호 감독은 서울시의 특별지원으로 이 같은 좋은 취지의 영화에 참여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촬영을 진행하며 힘든 일도 있었지만 이두용 감독을 비롯해 다른 감독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과 작품 참여 기회를 얻기 힘든 신인 배우들과도 함께 작업 할 수 있어 이번 영화의 취지가 더욱 뜻 깊었다. 라며 이번 영화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은 10월 개최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특별상영 섹션을 통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번 영화를 통해 여전히 건재한 거장 감독들의 깊이 있는 연출의 힘과, 늘 가까이 있어 무심코 지나쳤던  서울이 지닌 도시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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