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숀 펜 등 할리우드의 최고의 스타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더하는 영화 <트리 오브 라이프>(수입/제공:유니코리아문예투자㈜/배급:SBS콘텐츠허브)가 가족의 오해와 아픔, 화해와 사랑을 그린 가슴 뭉클한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트리 오브 라이프> 메인 예고편은 귄위적이고 엄격한 아버지와 자애롭고 인자한 어머니 사이에서 혼돈과 갈등의 유년기를 보낸 잭(숀 펜)이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서 시작된다.
아들이 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아버지(브래드 피트)와 사랑으로 자식들을 보듬는 어머니(제시카 차스타인)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잭과 동생들에게 사랑을 베푼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아버지는 두려움의 대상으로 되어 가고 잭의 마음 속에서 분노와 미움이 커져만 간다.
공허하고 슬픈 소년의 눈빛과 겹쳐지는 숀 펜의 얼굴은 여전히 어린 시절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예고편 후반의 살다 보면 힘들고 어려운 시간들을 겪게 되지. 그러나 알게 될거야. 그 모든 일들이 왜 일어났는지.라는 대사는 무뚝뚝한 겉모습 뒤로 한결같이 자식을 아끼고 걱정했던 아버지의 깊은 사랑과 시간이 오래 지나서야 비로소 그 사랑을 깨닫는 아들간의 화해의 과정을 그리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천국의 나날들><씬 레드라인>을 통해 세계적인 거장의 반열에 오른 테렌스 맬릭 감독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트리 오브 라이프>는 브래드 피트, 숀 펜의 스타 배우들의 출연과 <매트릭스><배트맨 비긴즈>의 특수효과팀, <뉴문><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음악감독 등 최강의 스탭진이 참여하여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스크린을 압도하는 화려한 영상으로 거대한 우주의 탄생과 순환의 흐름을 담아내며 그 속에 한 가족의 오해와 아픔, 이해와 사랑, 이별의 상처와 치유의 과정을 탁월한 드라마로 엮어낸 <트리 오브 라이프>는 영화가 삶을 머금고 사유하며 그 이상을 이야기하는 예술임을 보여준다.(빌리지 보이스) 라는 세계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2011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해 그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올 가을 가족 안의 잊혀진 사랑을 새롭게 일깨워 줄 영화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영화 <트리 오브 라이프>는 오는 10월 27일 개봉예정이다.
여수관광 웹드라마 하멜, 힐링여수야 유튜브 채널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