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파란을 일으킨 영화 <드라이브>(감독: 니콜라스 윈딩 레픈, 출연: 라이언 고슬링, 캐리 멀리건, 수입/배급: 판씨네마㈜)가 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액션 장르에 대한 고정관념과 틀을 모두 깨고 이제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연출로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이브>가 본편만큼이나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본 포스터 공개.
첫 번째 단독 버전 포스터의 경우 가운데가 아닌 약간 옆으로 위치한 주인공 라이언 고슬링의 무표정한 얼굴과 바로 옆에 위치한 보라색의 카피 효과는 지금까지의 액션 영화들의 포스터에서 찾아보기 힘든 구도와 분위기를 보여준다.
또한 함께 공개한 단체 버전 본 포스터 역시 세련된 색감의 다양한 인물들과 눈길을 사로잡는 핑크색의 폰트들의 조화는 익숙하면서도 새롭게 느껴지는 독특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낯설면서도 시선을 뗄 수 없는 <드라이브>의 본 포스터들은 장르의 전형성을 탈피하면서도 액션 쾌감과 완성도까지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영화 본편과 매우 유사하다.
뛰어난 작품성과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 화려하고 스릴 넘치는 액션 등을 고루 갖춘 웰메이드 액션 스릴러로 평가 받으며 칸 영화제와 세계의 평단을 사로잡은 <드라이브>. 이번에 본 포스터 공개로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며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이브>는 신진 거장 니콜라스 윈딩 레픈의 탁월한 연출력과 라이언 고슬링, 캐리 멀리건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미 북미 개봉 이후 많은 열혈 팬을 양산하고 있어 국내에서의 반응도 기대되고 있다.
칸의 선택을 받은 떠오르는 젊은 거장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의 놀라운 연출과 라이언 고슬링, 캐리 멀리건의 깊이 있는 연기가 조화된 <드라이브>는 드라이브만이 삶의 의미였던 한 남자가 비극적 사건에 휘말리면서 사투를 벌이다 숨겨져 있던 자신의 냉혹한 본성과 마주하는 내용의 액션 스릴러이다. 이례적으로 할리우드 액션 영화이면서 칸의 선택을 받아 큰 화제가 된 <드라이브>는 오는 11월 17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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