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개막

대한항공 여행사진공모전 전국 순회 전시

박소영 | 기사입력 2011/10/20 [11:58]

제18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개막

대한항공 여행사진공모전 전국 순회 전시

박소영 | 입력 : 2011/10/20 [11:58]
대한항공은 10월 20일 오전 11시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1층에 위치한 고품격 문화예술 전시공간 일우 스페이스에서 전국 순회 전시회 첫 순서로 제 18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서울 전시회를 개막했다.

이날 시작된 전시회에는 지난 7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여행사진 공모전에 접수된 1만8407점 중에서 전문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을 차지한 영광을 비롯해 80점의 수상작이 전시되어 사진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았다.

올해 대상을 차지한 영광은 이탈리아 바티칸 성당의 높은 창을 통해 빛 줄기를 온몸에 받고 서 있는 수도자의 모습에서 종교적 신비와 장엄함을 잘 그려낸 수작으로 평가됐다. 금상은 이집트 카이로 한 공장의 직조공의 모습과 폐허화된 공간을 파스텔 색조로 그려낸 사자(死者)의 도시에서 새벽을 여는 사자(使者)가 차지했다.

▲ 대한항공 홈페이지 _ 출처  

작품 심사는 임양환 상명대 교수를 비롯해 사진학과 교수, 여행사진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대상과 금상 각 1점, 은상 2점 및 동상, 입선 등 수상작 80점을 선정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대한항공 A380 차세대 항공기 운항을 기념해 여행이나 일상 속 나의 꿈을 표현한‘드림 포토상’과 봉사활동을 주제로 사랑을 나누는 사랑 나눔상이 신설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대상은 국제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항공권 2매 및 국내선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 2매, 금상은 국제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항공권 2매 등 푸짐한 상품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어린이 찰칵상(5명), 사랑나눔상(5명), 드림포토상(10명) 수상자에게는 캐논 디지털 카메라를 증정했다.

올해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은 역대 최다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에서 외국인이 응모한 작품수도 1600여 점이 출품되어 전년 대비 60% 이상 늘어나는 등 명실공한 국제 여행사진 공모전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수상작 80점은 오는 10월 26일까지 일우 스페이스에서 전시된 후 11월 2일부터 12월 25일까지 부산·대전·광주·대구등 4개도시에서 순회 전시된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보GO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