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타고 떠나는 주말 나들이②

헬리콥더와 장갑차, 탱크, 잠수함등 실제로 활약했던 전쟁무기

조세운 | 기사입력 2009/02/27 [11:43]

전철타고 떠나는 주말 나들이②

헬리콥더와 장갑차, 탱크, 잠수함등 실제로 활약했던 전쟁무기

조세운 | 입력 : 2009/02/27 [11:43]
전쟁기념관 (1호선 남영역·4호선 삼각지역 1번출구·6호선 삼각지역 11,12번 출구, 도보 3~10분)
우리나라 전쟁사 종합박물관 전시자료만도 총 9천여점. 옥내와 옥외로 구분돼 전시돼 있으며, 1만9백여평의 옥내전시실은 호국추모실, 전쟁역사실, 6·25전쟁실, 해외파병실, 국군발전실, 대형장비실 등 6개 전시실로 이뤄져 있다.

특히 6·25전쟁실에서는 실제 전쟁하는 장면을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고, 구석기시대부터 전쟁의 역사는 모두 모아 놓아 교육적 효과도 크다. 야외전시장 역시 볼거리가 많다. 헬리콥더와 장갑차, 탱크, 잠수함등 실제로 활약했던 전쟁 무기가 전시돼 있으며 비행기 내부를 구경할 수 있다.  www.warmemo.co.kr

시화호 갈대습지공원 (안산선 상록수역 1번출구, 한대앞역 1번출구, 버스이용)
시화호를 정화시키기 위해 인공적으로 조성한 국내 최초 대규모 습지공원이다. 반월천, 동화천, 삼화천으로 유입되는 폐수를 습지로 유입시켜 미생물과 습지 동식물을 통해 자연적인 수질정화를 유도하는 기능을 한다. 환경생태관, 생태연못, 야생화꽃길, 조류관찰로 등이 설치돼 있어 아이들 생태학습장으로도 좋다. 습지 사이로 1.7km의 나무데크 산책로가 마련돼 있다. www.sihwa.kwater.or.kr

청계산 (3호선 양재역 7번출구, 버스이용)
청계산(618m)은 서울 양재동과 과천시·성남시·의왕시와 경계를 이루며, 숲길, 야생 밤나무, 약수터 등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있는 가족산행의 명소로 수많은 등산로가 형성되어 있다. 서울 근교에 위치해 있는데다 산이 수려하고 산자락에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까지 있어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세종대왕기념관 (1호선 청량리역 2번출구, 6호선 고려대역 3번출구, 5~10분)
‘세종대왕 일대기실’ ‘한글실’ ‘과학실’ ‘국악실’ 등 전시실을 통해 세종대왕의 업적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훈민정음, 용비어천가, 한글악보, 세종실록지리지, 활자인쇄기, 오륜행실도, 규표(척도기기), 간의, 승자총통, 휴대용 오목해시계(보물852호), 해금, 자바라, 등 우리가 알고있던 것은 물론 새로운 볼거리들로 가득하다.


특히 세종일대기실에는 재위 32년간의 업적을 그대로 담은 ‘왕자시절 독서도’ ‘즉위도’ ‘대마도정벌도’ ‘주자소도’ ‘세종대왕어진’ ‘훈민정음반포도’ ‘집현전학자도’ ‘서운관’ 등 그림도 볼 만하다.
www.sejongkorea.org

동구릉 (1호선 청량리역, 2호선 강변역, 중앙선 구리역 버스이용)
동구릉은 59만여평의 숲 속에 있는 조선조 여러 왕들의 능을 일컫는다. 모두 9릉 17위의 왕과 후비의 능이 족분을 이루고 있다. 9릉은 건원릉, 문종과 현덕왕후 권씨의 현릉, 목릉, 휘릉, 숭릉, 혜릉, 원릉, 유릉, 경릉을 말한다.

동구릉의 조성은 조선왕조 전 시기에 걸쳐 이루어졌는데 동구릉이라 불린 때는 익종의 능인 수릉(綏陵)이 아홉번째로 조성되던 1855년(철종 6) 이후의 일. 그 이전에는 동오릉, 동칠릉이라 불렀다.
국가지정 사적 제193호. 능제의 변화와 조선 왕조 500년의 부침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조선왕릉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숲이 울창해 삼림욕하기에 좋다. 운 좋으면 문화행사도 만날 수 있다.
문의 : 코레일 www.korai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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