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여행 경북 주말청정 오지를 찾아서..

테마형 관광상품을 개발하였으며 가족단위, 연인, 실버부부

이형찬 | 기사입력 2007/02/01 [18:57]

테마여행 경북 주말청정 오지를 찾아서..

테마형 관광상품을 개발하였으며 가족단위, 연인, 실버부부

이형찬 | 입력 : 2007/02/01 [18:57]
경상북도에서는 오는 2.3~2.4 주말 “2007경북방문의 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테마가 있는 경북 주말여행”을 “문향이 살아 숨쉬는 고택마을을 찾아서 ”라는 주제로 수도권 중심의 관광객 40명을 모객하여 1박 2일 동안 영영과 봉화로 테마여행을 실시한다.

최근 주 5일 근무제 정착과 5都 2村시대 등 관광환경 변화에 따른 관광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테마형 관광상품을 개발하였으며 가족단위, 연인, 실버부부 등 기호에 맞는 맞춤형 체험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주 테마여행 코스는 “서울 →중식(산채비빔밥) →주실마을 →감천마을 →두들마을 → 서석지 →석식(봉선돼지숯불구이) →숙박(모텔) →조식(일반백반) →청량산도립공원 →중식(오전약수터닭백숙) →유기공방 →닭실마을 → 봉화출발”

테마는 “문향의 전통고택과 청정오지를 찾아서”로서 경북의 북부권 영양군과 봉화군 지역은 자연과 문학이 어우러진 청정오지 반딧불이와 금강송 춘양목의 고장이다. 영양의 두들마을은 현대문학의 거장으로서 사람의 아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으로 유명한 소설가 이문열의 생가, 문학도 양성을 위한 광산문학연구소, 궁중요리 서책을 쓴 정부인 안동장씨의 비석 등이 있으며 또한 주실마을은 조광조의 후손이 살고 있는 한양 조씨의 집성촌 으로서 한국의 대표적 현대시인이자 청록파 시인인 조지훈의 생가 호은종택, 지훈 문학관과 월록서당, 문향의 고향을 상징하는 마을앞의 문필봉, 그리고 감천마을은 “시원” 창단과 저항시인 오일도 생가, 시비 등으로 영양은 한국문학의 성지라 불릴 만큼 문학의 고장이기도 하다.

봉화군은 전국의 3대 기악(奇岳)으로 유명한 청량산도립공원, 청량사, 옛날 궁궐재목으로 쓰인 금강송 춘양목, 한과로 유명한 닭실마을, 방짜유기 그리고 먹거리로는 봉성돼지구이, 오전약수 닭백숙 등이 있다.

참가 신청방법은 대행 여행사인 (주)하나투어, 하나강산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최소 인원 20명이상에서 최대인원 12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도권 관광객을 주요 모집대상으로 하여 서울 출발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나 타 도시에서 참가를 희망하면 코스별 현지 도착 시점부터 합류가 가능하며 담당 여행사에서 개별 통보한다.

※ 대행 여행사 홈페이지(http://www.hanatour.com/), (http://www.hanatour.com/ 전화 02-2127-1609) 경북 나드리(http://www.gbtour.net) 경북관광협회 홈페이지(http://www.gogbta.or.kr/ 전화 054-745-0750) 로 문의하면 된다.

테마가 있는 경북 주말여행은 평소 접근성과 거리감을 느끼는 서울, 경기 수도권 중심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주 토·일 주말(1박 2일)을 기준으로 실시하며 특히, 도내 23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참가 관광객들의 경비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경북도에서 전세버스비 전액을 지원하고 방문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여행객들의 테마여행을 보다 알차게 하기 위하여 향토사학자와 각 지자체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지역의 유래, 전설, 역사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듣고 마을 어른들의 민간야사 등 옛 이야기를 들으며 테마여행의 추억을 만들도록 하고 있다.

경상북도가 금년 1월 둘째주 13일, 14일 청도 “감와이너리와 달콤한 아이스 홍시”투어를 시작으로 셋째주는 영덕, 울진 “동해안 겨울대게와 온천 웰빙 나들이”투어 지난주는 청송군 주간으로 “99칸 전통고택에서의 하룻밤” 투어를 실시하여 지금까지 수도권 관광객 209명이 방문했는데 이들의 언론 인터뷰, 사이버 공간을 통한 찬사와 해당 시군 연계홍보 등으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 최근 청도, 영덕·울진, 청송지역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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