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이정표를 제시한다 김홍신 신작, 그게 뭐 어쨌다고

젊기에 할 수 있는 것들, 방황하는 청춘들을 위한 희망 메세지

한미숙 | 기사입력 2011/11/14 [12:20]

꿈을 향한 이정표를 제시한다 김홍신 신작, 그게 뭐 어쨌다고

젊기에 할 수 있는 것들, 방황하는 청춘들을 위한 희망 메세지

한미숙 | 입력 : 2011/11/14 [12:20]
누구에게나 꿈은 있다. 그리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바로 인생이다. 그 과정에서 아무런 걸림돌 없이 곧고 바른 평지만을 걸어가면 좋겠지만 누구나 한 번쯤은 갈림길에 서거나, 높은 벽 앞에서 막혀 방황하기 마련이다.

세상 참 쉬운 게 없다.
특히나 요즘 젊은이들은 침체된 경기, 입시, 취업난 등에 휩쓸려 더욱 갈 곳을 잃는 것 같다. 각박한 현실 속에서 스트레스로 억눌린 청년들이 이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마음가짐은 무엇일까?

그 해답을 김홍신 작가가 신작 에세이 <그게 뭐 어쨌다고>를 통해 제시한다.
저자는 책을 통해 젊을수록 더 많이 방황해보고 경험해야 하며 현실에 숨거나 피하지 말고 당당하게 맞서길 권하고 얽매이거나 움츠러들 때 뿌리칠 여섯 가지, 청년들에게 주는 여덟가지 당부 등을 통해 마음공부, 세상공부 하는 방법을 전한다.

저자 본인도 암울한 시절을 보내며 느꼈던 꿈에 대한 소중함, 비록 내세울 것 없지만 '그게 뭐 어쨌다고?'하며 부렸던 배짱을 떠올리며 어떠한 고난도 마음가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강조한다. "영국 시인 밀턴은 '마음이 천국을 만들고 지옥도 만든다'고 했다"면서 "변덕스런 마음에 끌려다니지 말고 버드나무처럼 유연해라. 마음을 비워둬야 행복과 기쁨도 채울 수 있다"며 물처럼 유유하고 바람처럼 걸림 없이 살기를 권하기도 한다.

수많은 자기계발서들과 다르게 마음을 움직이는 한 마디 한 마디로 인생의 참 의미를 깨닫게 하는 김홍신 작가만의 희망 메세지는 이 땅의 청년들뿐만 아니라 인생의 고비에 서 있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인생을 여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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