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한국국제영화제 2011 광주 시상식

레드카펫과 걸스데이, 밴드톡식등 축하공연도 마련돼

수습기자 장선주 | 기사입력 2011/11/18 [16:35]

3D 한국국제영화제 2011 광주 시상식

레드카펫과 걸스데이, 밴드톡식등 축하공연도 마련돼

수습기자 장선주 | 입력 : 2011/11/18 [16:35]
오는 20일 3D 한국국제영화제 2011 광주(3D Korea International Film Festival 2011 Gwangju) 시상식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오후 5시부터 영화제 홍보대사인 박철민, 윤지민 등의 영화배우와 국내외 감독들이 참석하는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MC 조영구와 채수란의 사회로 6시부터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영화제에 출품된 작품들 중 장단편 대상, 우수상과 3D 기술상 등 총 5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고 상금을 수여하게 된다.

3D 영화상은 3D 영상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지난 5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전 세계 3D 영상 제작자를 대상으로 공모하였으며 지난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총 8편이 수상작으로 결정되었다.

▲  광구광역시

먼저 이번 영화제 최고의 상인 장편 대상에는 우리나라 추상록 감독의 '감' 이 선정되었으며 단편 대상에는 양윤호 감독의 Share the Vision이, 장편 우수상에는 스위스 Hanspeter Aliesch 감독의 Encounters in a Forgotten Country와 독일 Alaric Hamacher 감독의 HUBERBUAM이 공동 수상작으로 결정되었다.

단편 우수상에는 정윤철 감독의 알파센터우리와 박세진, 신용수 감독의 모알보알의 바다가 선정되었으며 기술상에는 프랑스 Catherine VOUNG감독의 SEA REX와 역시 프랑스의 Remblier Fabien 감독의 Symphony in 3D가 공동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수상작들에 대해서는 장편대상에 20,000달러, 단편대상에 10,000달러, 장편우수상에는 7,000달러, 단편 우수상에는 3,000달러, 기술상에는 5,000달러가 상금으로 수여된다. 또한 시상식 중간 중간에는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와 Top밴드 경연대회 우승팀인 밴드톡식, 신인 여자그룹 블레이디와 연준범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장 입장은 오후 4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가능하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3D 국제영화제가 앞으로 보다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라며 시상식에 가족들과 함께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