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여는 선물같은 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

박동식 | 기사입력 2011/11/20 [16:43]

새해를 여는 선물같은 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

박동식 | 입력 : 2011/11/20 [16:43]
기발하고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주연을 맡은 맷 데이먼과 스칼렛 요한슨이 운영하는 동물원의 실체를 예고편을 공개했다. 2012년을 따뜻한 감동으로 포문을 열 가족 휴먼 코미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는 전 유럽을 휩쓴 영국 칼럼니스트 벤자민 미 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


아내를 잃은 주인공 벤자민(맷 데이먼)은 상심한 아이들을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전 재산을 들여 낡은 동물원을 매입한다. 영화는 벤자민과 그의 가족들이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면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과 오직 동물원이기에 겪을 수 있는 색다른 에피소드를 경쾌하게 그리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은 시종일관 유쾌하고 따스한 기운으로 가득하다. 주인공이 스스로 잘해나가고 있나를 고민할 때, 직장을 그만둘 때에도 유머를 잃지 않는다. 어흥 하는 맹수의 포효를 시작으로 흥미진진한 동물원의 생동감 넘치는 야생 동물들의 모습도 선보인다.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는 맷 데이먼과 스칼렛 요한슨의 만남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과 언론의 집중 관심을 모아온 작품. 국내에서도 많은 네티즌들이 일찌감치 영화 정보를 포스팅하며 열띤 관심을 나타낸 바 있다. 때문에 이번 예고편 공개는 맷 데이먼과 스칼렛 요한슨의 환상의 호흡을 비롯, 베일에 감춰져 있던 영화의 스토리와 흥미로운 장면들이 어우러져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더욱 증폭시켰다.

예고편을 공개하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 가족 휴먼 코미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는 오는 2012년 1월 19일 전국 극장에서 새해 첫 희망프로젝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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