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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추위에 딱 어울리는 따뜻한 우리공연

정동극장과 국악방송이 함께하는 명사들의 문화나들이

박소영 | 기사입력 2011/11/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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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추위에 딱 어울리는 따뜻한 우리공연

정동극장과 국악방송이 함께하는 명사들의 문화나들이

박소영 | 입력 : 2011/11/24 [15:01]
오는 11월 28일(월)~11월 29일(화) 총 2일에 걸쳐 시민을 위한 한낮의 휴식프로그램 명사들의 문화나들이 무료로 진행된다. 명사들의 문화나들이는 전통 공연예술의 대중화를 앞장서는 정동극장과 국악방송이 공동 주최로 국악방송 프로그램인 김용우의 행복한 하루* 특집 공개방송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 외에도 방송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공연을 나누게 된다.

국악방송 김용우의 행복한 하루는 국악인 김용우씨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창작국악, 전통음악, 문화정보에 대해 쉽고 유익하게 전달하는 방송이다. 매주 월~금요일 12:00~14:00에 방송된다.

명사들의 문화나들이는 우리 시대 여러 명사들을 초대하여 그들의 진솔한 삶과 문화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민들을 위한 한낮의 넉넉한 휴식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현대인의 바쁜 일상 속에서 메마른 감성을 촉촉이 적셔줄 아름답고 따뜻한 우리 음악을 만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 명사들의 문화나들이 포스터 _ 정동극장    

공연은 1부와 2부로 구성되어있다. 공연 첫째 날인 11월 28일(월) 1부에는 한류의 시초였던, 일본과 한국의 문화 이야기를 들어보는 마스부치 게이이치(한일문화교류연합회 회장)의 토크의 시간과 소리꾼 박애리씨의 공연이 진행된다. 2부는 정동극장 미소 하이라이트 공연과 주연배우와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둘째 날인 29일(화) 1부에서는 고도원과 함께 토크시간을 가지며, 해금연주자 꽃별의 우리음악의 치유와 명상에 대한 공연이 이어진다. 2부는 이영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와 앙상블 시나위의 공연과 토크로 전통음악의 세계화와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게 된다.

정동극장 최정임 극장장은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휴식을 찾을 수 있는 우리 공연과 이야기로 따뜻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 이외에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전통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국악방송 박준영 사장은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고 한다. 우리음악이 가진 부드럽고 따스한 선율, 그리고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여러 명사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명사들의 문화나들이 오는 11월 28일(월)~11월 29일(화) 총 2일, 시간은 정오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며, 참여방법은 국악방송과 정동극장 홈페이지 또는 전화 예약(02-751-1930)으로 신청할 수 있고 1인 2매 까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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