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 명품 국악공연 보이는 국악이야기

다채로운 영상과 함께 관객들의 후각까지 자극해

김태민 | 기사입력 2011/11/29 [16:28]

오감만족 명품 국악공연 보이는 국악이야기

다채로운 영상과 함께 관객들의 후각까지 자극해

김태민 | 입력 : 2011/11/29 [16:28]
보이는 국악이야기가 신개님 국악공연이라 불리우는 이유는 기존의 듣는 국악공연과 달리 시각적으로 다채로운 영상과 함께하는 국악공연이란 점에서이다.

보이는 국악이야기는 국악, 아리랑, 설화, 자연이라는 4가지 테마가 어우러져 국악과 아리랑에 담긴 설화를 15개 마당으로 구성하여 3D영상과 퍼포먼스 그리고 자연이란 테마로 꾸며진 무대가 함께하는 공연이다.


보이는 국악이야기 관객의 시각적인 만족감의 충족을 위한 구성과 컨셉 가운데 새롭게 더한 시도는 관객들의 후각적 만족감과 실재감이다. 자연이란 테마로 꾸며진 공연장은 초대형 그림책과 함께 나무, 꽃, 물, 흙이라는 소재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러한 자연적인 무대로 관객들에게 시각적인 몰입도를 유도한 것에 더해 보이는 국악이야기는 나무, 꽃, 물, 흙 그 자체의 향을 무대와 관객석에서 실제적으로 퍼트려 후각에 자극을 주는 참신한 시도를 한다.

25인조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화려한 연주, 다양한 3D 영상과 미디어 아트로 펼쳐지는 이야기들을 보며 느낄 수 있는 시각적 몰입감. 이에 더해지는 자연 컨셉의 공연장에 자연향이 더하는 후각적 실재감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청각, 시각, 후각을 만족시켜주는 참신한 공연이 아닐 수 없다.

아리랑의 소중함을 알리고 싶어 이번 공연에 직접 팔도 아리랑 중 한 곡을 선곡하여 참여한 배우 김상경씨를 시작으로, 이종원, 주상욱, 마르코, 윤소이, 추소영,이희진, 최지나,아역스타 KBS드림하이, 동안미녀의 안서현과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주역 김향기, 리틀 최승희라 불리는 국악신동 석예빈 그리고 스포츠 스타로는 유일하게 배구 선수 황동일이 서로 다른 곳에서 한 마음으로 우리 아리랑을 지키고자 본 공연을 열렬히 응원한다.

한편, 전국 팔도의 아리랑을 집대성한 본 공연은 차세대 젊은 여성 지휘자 이진아씨가 이끄는 25인조 오케스트라단의 연주로 11월 30일부터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