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남원시목공예대전 대상 이건무씨

옻칠목기산업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수 있도록

홍수영 | 기사입력 2011/12/02 [15:51]

제14회 남원시목공예대전 대상 이건무씨

옻칠목기산업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수 있도록

홍수영 | 입력 : 2011/12/02 [15:51]
남원옻칠목기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남원시와 남원목기사업협동조합이 개최한 제14회 남원목공예대전 대상에 이건무씨의 자연을 담은 그릇이 선정됐다.

2일 남원시청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은 인사를 통해 해를 거듭하는 목공예대전을 통해 전통산업으로 옻칠목기산업이 우리시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국의 목공예인들이 관심을 갖고 협조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 대상.자연을 담은 그릇 _ 남원시    

2012년부터 시작된 지식경제부의 남원옻칠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남원시가 한국을 대표하는 옻칠목기산업의 중심지로써 위상을 정립하는 계기로 나아갈 것임을 밝혔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유지필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축사를 통해 남원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남원의 옻칠목기산업이 가진 경쟁력을 충분히 살려나갈 수 있도록 중소기업청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대상부터 동상까지 작품 16점은 5일 ~ 9일 까지 옻칠 공예관에서 전시를 거쳐 다른 입선작과 함께 1년 동안 남원시청 시민홀에 전시된다. 이번 대전은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에서 48점의 목공예 작품이 출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