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서구 상무시민공원내 세계광엑스포주제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유소년들에게 영상콘텐츠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내년도 1월 24일까지 겨울방학 특선 애니메이션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영작으로는 24일 별을 쫒는 아이, 아가르타의 전설을 시작으로 케로로 더 무비, 기적의 사차원 성, 짱구는 못말려, 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 극장판 토마스와 친구들 2가 일주일 간격으로 하루 2회씩(14:00, 16:00) 무료로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오전시간에는 제5차 빛고을 유소년 영화체험전(상영작 꼬마버스 타요)이 진행되고 있어, 방학을 맞은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관계자는 세계광엑스포주제관에서는 지난 해 12월부터 5차에 걸친 유소년 영화체험전과 인디애니메이션 기획전 등 다양한 영상콘텐츠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빛분수 음악회, 주제관 실내 콘서트 등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해 3만 여명이 넘는 시민들과 유소년들이 이용하는 등 상무지구의 새로운 문화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