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이 미르(龍)해, 새아침 공연

국립국악원 2가지 소주제로 프로그램 구성되어 공연 펼쳐

박미경 | 기사입력 2012/01/12 [13:34]

설 맞이 미르(龍)해, 새아침 공연

국립국악원 2가지 소주제로 프로그램 구성되어 공연 펼쳐

박미경 | 입력 : 2012/01/12 [13:34]
국립국악원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오는 1월 23일(월) 음력설 당일 오후 4시에 국립국악원 예악당과 야외광장에서 미르(龍)해의 새아침공연을 펼친다. 용(龍)의 해를 맞이해 묵은해의 액운을 씻는다는 의미의 벽사(辟邪)-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승천하는 2012년을 희망하는 모든 이들에게 경사로움이 있길 바란다는 진경(進慶)-경사를 맞이한다의 2가지 소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 국립국악원   

소리꾼 이자람의 사회로 국립국악원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 창작악단의 모든 소속단원이 출연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1부 벽사(辟邪)에서는 열두 달 액살풀이로 시작해 액을 물리치는 의미의 궁중무용 처용무, 남도잡가 보렴을 감상할 수 있고, 2부 진경(進慶)에서는 창작악단이 들려주는 국악관현악곡 춘설, 남자 무용수들의 힘 있는 섬세한 몸짓을 느껴볼 수 있는 북춤, 소리꾼 이자람의 판소리 단가 中 사철가, 2011년도 공감, 청년국악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던 연희컴퍼니의 타악퍼포먼스 유희, 창작악단의 실내악 편성으로 판놀음, 신풀이를 차례로 감상하며, 새해를 기쁘게 맞이할 수 있는 장을 펼친다.

공연 시작 전에는 야외광장에서 연날리기,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 체험을 할 수 있어 사라져가는 민족명절 고유의 풍경을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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