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국내외 관광객의 관광불편신고 사항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2008 관광불편신고 분석결과를 발표하였다.
지난 한해 접수된 불편사항은 총 526건으로 2007년 대비 5.7%의 감소를 보였다. 2008년 공사 관광불편신고센터 집계 결과 내국인의 불편신고는 계약조건 불이행 등 여행사 부문이 148건(59.2%)으로 가장 많았고 숙박(8.0%), 음식점(4.8%)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외국인은 제품 불량 및 환불 요청 등 쇼핑이 65건(23.6%), 부당요금 징수 및 미터기 사용거부 등 택시가 55건(19.9%)으로 가장 개선이 필요한 분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총 불편신고접수 중 내국인 신고는 250건으로 전년대비 16.9% 감소한 반면, 외국인은 276건으로 전년대비 7.4% 증가하며 외국인 신고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외국인 국적별로는 일본인의 접수건수가 34.5%(190건)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 외에 신고방법은 인터넷이 55.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발생 지역별로는 서울 69.3%, 경기 5.1%, 제주와 부산 각 4.9% 순으로 집계되었다. 분석결과는 공사 관광정보포털사이트 관광불편신고센터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www.visitkore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