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 영화, 우먼인 블랙

30년 간 전 유럽을 공포로 몰아넣은 그녀의 정체를

박동식 | 기사입력 2012/02/06 [14:39]

미스테리 영화, 우먼인 블랙

30년 간 전 유럽을 공포로 몰아넣은 그녀의 정체를

박동식 | 입력 : 2012/02/06 [14:39]
영화 '우먼 인 블랙'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다니엘 래드클리프. 최근 '우먼 인 블랙'의 홍보차 출연한 미국 ABC 채널의 인기 토크쇼 LIVE With Kelly 에서 소녀시대의 CD를 갖고 있다 밝혀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가 언급한 소녀시대의 CD는 런던 프리미어 시사회 당시 한국 스탭에게 선물 받은 것. 장시간 인터뷰로 지쳐있던 다니엘은 CD를 선물하자, 밝게 웃으며 매우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K-POP에 대해 알지는 못하지만, 앨범을 보고나니 꼭 알아야겠다며 소녀시대에 대한 호감을 감추지 않았다.


뒤이어 가장 예쁜 멤버로 티파니  를 지목하며 앨범을 유심히 바라보던 그는 태연 도 그에 못지 않게 아름다운 멤버로 뽑았다. 앨범을 선물 받은 순간만큼은 또래의 여느 남자아이들처럼 걸그룹에 특별한 관심을 보인 다니엘 래드클리프. 얼마 전 한국 팬을 위한 뿌잉뿌잉 애교 인사 도 공개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친한(親韓) 할리우드 스타 이미지를 굳혀가고 있다.


기회만 된다면 언제든지 내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우먼 인 블랙'을 통해 곧 한국 관객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토크쇼에서 소녀시대의 CD를 가지고 있음을 입증한 것에 이어, 소녀시대 멤버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표한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오는 2월 16일 '우먼 인 블랙'을 통해 성숙해진 외모와 한층 무르익은 감정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비밀을 간직한 사람들, 사라지는 아이들 그들이 감추고 있는 진실은 무엇인가 죽은 여인의 유서를 정리하기 위해 외딴 마을의 텅 빈 저택을 찾은 변호사 아서 킵스(다니엘 래드클리프). 안개로 뒤덮인 낯선 마을, 사람들은 이방인 아서를 경계하며 그의 접근을 피한다.


그러던 중 아이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기 시작하고, 마을 사람들은 아서에게 마을을 떠날 것을 요구한다. 영문을 모르는 아서 앞에 자꾸만 나타나는 검은 옷의 여인, 그녀가 감추고 있는 비밀은 무엇인가. 마을을 집어삼킨 공포의 실체에 아서는 서서히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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