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마지막날 무엇을 할것인가? 영화 인류멸망보고서

SF 인류멸망보고서가 1차 포스터와 예고편으로

박동식 | 기사입력 2012/02/08 [09:55]

인류 마지막날 무엇을 할것인가? 영화 인류멸망보고서

SF 인류멸망보고서가 1차 포스터와 예고편으로

박동식 | 입력 : 2012/02/08 [09:55]
코미디 반칙왕, 호러 장화,홍련, 느와르 달콤한 인생, 웨스턴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거쳐 한국 복수 영화의 종지부라 해도 좋을 악마를 보았다까지 늘 관객에게 새로운 장르 영화를 선보였던 김지운 감독과 남극일기와 헨젤과 그레텔의 임필성 감독이 함께 만든 인류멸망 SF 인류멸망보고서가 1차 포스터와 예고편으로 그 실체를 처음 공개했다.


제목처럼 예고편은 멸망에 대한 섬뜩한 경고로 가득하다. 인류가 더 나은 삶을 위해 개발한 로봇은 재앙의 첨병으로 매도 당하고 거리는 바이러스에 전염돼 좀비 상태로 화한 사람들로 가득하고 괴 혜성이 지구를 향해 날아오기 시작한다.

거기다가 이 멸망의 징후를 전하는 당사자들의 면면 또한 화려하다. 류승범, 김강우, 송새벽의 캐스팅 1순위의 남자 배우들과 김규리, 고준희, 진지희 등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여배우들을 한 영화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이미 인류멸망보고서가 그려낼 멸망의 풍경이 더욱 흥미로워진다.

또한, 이 쟁쟁한 배우들을 제치고 1차 포스터의 주인공 자리를 당당하게 차지한 로봇은 사람처럼 부처 앞에 절을 하고 있다. 인간의 노동을 대체해야 할 도구에 불과한 로봇이 어떻게 깨달음을 구하는 경지에 이르렀을까? 2012년, 각종 기상 이변을 비롯해, 인류멸망론이 실감나게 번지고 있는 가운데 등장한 인류멸망SF 인류멸망보고서는 인류의 마지막 날, 무엇을 할 것인가?는 질문과 함께, 흥미로운 멸망의 풍경을 선보인다.

김지운 감독과 임필성 감독, 독특한 상상력과 스타일을 겸비한 두 감독과 류승범, 송새벽, 김강우, 김규리, 고준희, 진지희등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함께 선 보이는 인류멸망의 3가지 징후 인류멸망보고서는 후반 작업을 거쳐 2012년 3월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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