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찾는 추억의 신혼여행" 테마관광

경상북도는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60~70년대 최대 신혼여행지

이형찬 | 기사입력 2006/11/07 [15:06]

"다시찾는 추억의 신혼여행" 테마관광

경상북도는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60~70년대 최대 신혼여행지

이형찬 | 입력 : 2006/11/07 [15:06]

경상북도는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60~70년대 국내 최대 신혼여행지로 각광을 받던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다시찾는 추억의 신혼여행』테마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경상북도는 내년『2007 경북방문의 해』를 대비하여 오는 11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 경주에서 2박 3일간 지난날 신혼여행을 다녀간 부부를 대상으로 과거의 신혼여행을 회상하는 제2의 추억의 신혼여행으로 기획하였다.

관광코스는 당시의 숙박장소, 음식점, 주요 관광지 등을 찾아보고 아울러, 이색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안압지에서 한쌍의 부부가 신라의 왕과 왕비복장으로 왕관을 쓰고 안압지를 거니는 모습을 재현하여 관광상품으로 개발하였다. 이번의 테마형 관광상품은 과거 어려운 시절의 신혼여행과는 달리 최고의 품격을 갖춘 상품으로 최고급호텔에서 최고급 요리로 만찬을 즐기며 각자 가져온 당시의 결혼 사진, 신혼여행 사진을 자랑하며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일정에 지역 특색을 살린 청정 동해안의 활어회 정식과 국내 최대 한우생산지인 경주의 불고기단지에서 식사를 하고 저녁에는 전통한옥인 요석궁에서 가야금, 대금 등 우리 가락연주와 달빛국악 공연과 함께 최고급 한정식을 하게 된다.아울러, 경주 양동민속마을에서는 전통차를 마시며 전문해설사로부터 우리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을 듣고 꽃마을한방병원에서 전통한방 문화체험, 고택에서 한정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이번 여행의 전 일정을 비디오 촬영하여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앞으로 경상북도는 이를 계기로 최근 급증하는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관광으로 전환하는 계기로 삼고 내년에는 더욱 확대 시행하여 지난날 국내 관광 1번지로서의 명성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되고 침체되어 가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을 계기로 과거 국내 수학여행지로 경주를 많이 찾았던 중·고등학교와 동창회를 대상으로 『추억의 수학여행』이라는 새로운 테마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상품은 내년『2007 경북방문의 해』에는 연중 운영될 예정이며 참가자격은 과거 경주를 다녀간 신혼여행 부부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경상북도 관광산업과 053) 950-3333 문의 또는 (사)신라문화원 www.silla.or.kr 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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