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쇄박물관, 직지와 함께하는 옛 인쇄문화 특별전

충남 홍성도서관과 청주고인쇄박물관이 공동 주관하는

박미경 | 기사입력 2012/02/20 [10:05]

고인쇄박물관, 직지와 함께하는 옛 인쇄문화 특별전

충남 홍성도서관과 청주고인쇄박물관이 공동 주관하는

박미경 | 입력 : 2012/02/20 [10:05]
▲ 고인쇄박물관홈페이지    
청주시 고인쇄박물관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直指)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월21일부터 3월21일까지 충남 홍성도서관에서 직지와 함께하는 옛 인쇄문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충남 홍성도서관과 청주고인쇄박물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인류가 인정하는 최고의 발명품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인 직지의 창조적 가치와 직지의 탄생지가 청주 흥덕사임을 알리기 위해 직지 홍보관을 설치 운영한다.

전시 유물자료는 금속활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상세하게 인형으로 표현한 직지 금속활자 주조과정 디오라마, 직지 영인본(하권), 직지 금속활자 인판, 세계인쇄문화 연표, 기록물과 관련 만화, 직지 홍보 패널등 우리나라 인쇄문화에 대하여 체계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전시유물 설명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인쇄문화가 발달하게 된 경위, 신라, 고려, 조선 시대 시대별 인쇄문화 설명, 우리나라와 세계의 인쇄문화 비교 연표 등 인쇄문화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을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직지 지도사가 직지 금속활자 인쇄체험을 해 관람자들의 직지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느끼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충남 홍성도서관 직지와 함께하는 옛 인쇄문화 기획특별전 상설 전시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전국단위 행사 및 지역 우수축제 행사장 10여 곳 순회 전시를 추진한다.

직지 국외홍보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과 (사)대한인쇄문화협회와의 협력사업으로 5월에 개최되는 독일 Drupa 2012 도서전 등 3개국(독일, 중국, 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 행사에 직지 영인본 및 금속활자인 판 전시와 직지 금속활자 인쇄체험을 시행해 직지를 지속해서 홍보할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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