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수교20주년 정동극장, 중국을 홀리다

한중문화관광교류의 밤 전통 공연

박동식 | 기사입력 2012/02/26 [00:47]

한.중 수교20주년 정동극장, 중국을 홀리다

한중문화관광교류의 밤 전통 공연

박동식 | 입력 : 2012/02/26 [00:47]
중국 북경에서 한.중수교20주년 기념 한.중문화관광교류의 밤 행사진행. 정동극장 전통뮤지컬미소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축하 무대를 펼쳤으며 현지의 반응은 뜨거웠다. 이번 한.중문화관광교류의 밤 행사는 총 2일간 진행으로 지난23일 메리어트호텔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여수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 중국 여유국, 현지 언론 및 특파원 외에 총 250여명의 관광 및 여행 관계자와 함께 한.중수교20주년을 축하하였다.

곽영진 문화체육관광부 제 1차관의 인사말과 중국국가여유국 주산중 부국장의 축사로 행사는 시작되었다. 24일 에는 중국의 798예술구 지역에서 자유여행관심층과 파워블로거 등 600여명이 참석하여 미소, K-Pop, 7080밴드등 한국 예술문화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 한중수교20주년 행사 미소공연 사진    

정동극장의 미소공연은 한류의 새바람으로 전통을 세계화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전체 관객 중 중국관객이 약 60%의 객석점유율(2011년 실적기준)을 기록하였으며, 지난 2월 9일에는 중국 현지 기획사인 HS미디어와 연간 기획, 홍보 협약MOU를 맺는등 중국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는 중이다.

정동극장 중화권 마케팅담당 윤형순과장(31)은 중국의 한국관광이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공연을 통한 문화 관광시장을 열어야하며, 전통예술 공연에 대한 요구와 만족이 높으며, 중국 현지에서 공연을 하자는 러브콜도 많이 받고 있다며 중국 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 한중수교20주년 행사 미소공연 사진    

최정임 정동극장 극장장은 한중수교20주년 한.중문화관광교류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관광교류가 진전될 것이며,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 분들이 한국 전통의 한류를 통한 공연관광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극장의 미소MISO(美笑)는 우리의 고전 대표 러브스토리인 춘향전에 아름다운 한국 춤, 국악, 풍물이 어울려 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한국 전통 뮤지컬이다. 15년간 72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에게 한국전통예술의 찬란한 미와 구성진 멋, 흥 등을 선사하고 있다.


매년 600회가 넘는 공연 기록을 남기며 국내 공연단체 중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G20, ASEM, 세계유네스코 세계대회, 상해엑스포 폐막 해외공연에 초청되어 세계적인 공연으로 호평을 받으며 명품 전통공연으로써 거듭나고 있다.

또한, 정동극장의 두 번째 작품인 미소2 신국의 땅, 신라는 현재 경주에서 상설공연중이다. 경주지역 브랜드공연으로 지난 2011년 7월 공식오픈을 하였으며, 현재까지 5만 명이 넘는 관객의 성과를 이뤘다. 미소2 신국의 땅, 신라는 경주라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신라의 역사적인 이야기들을 토대로 신라천년의 찬란한 문화를 한 눈에 보여주는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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