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전북방문의 해 군산시 주관행사인 2012년 군산새만금축제가 봄철 종합축제로 오는 4월 13일부터 4월 22일까지 10일간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주 무대로 군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산시는 지난 3월 7일 거리퍼레이드 등의 주관 대행사를 선정하여 관계부서, 관련업체 등과 업무협의를 갖고 오프닝 행사계획을 최종확정했다.
2012 군산새만금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거리 퍼레이드는 금광초등학교부터 내항사거리 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까지 총 1.5km 구간에서 진행되며 군산의 과거, 현재, 미래의 비전을 퍼포먼스로 연출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 군산시청
또한 구시청 사거리에서는 시민과 행사 참여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공연과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화예술, 체육행사, 수산물축제, 군산 구불길 전국 대축제, 복지·평생학습 EXPO, 가요제 등 총 32개의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여 새 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군산의 관광아이콘인 근대역사문화자원의 홍보와 원도심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 무대를 근대역사박물관에 설치했으며 행사기간 내 각종 예술, 문화공연을 유치하여 군산 관광자원의 우수성과 수준 높은 예술문화의 향연을 펼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새만금 축제를 시작으로 2012년 전북방문의 해, 관광객 1000만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