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길 따라 만나는 전시회

보성군립백민미술관 국제전 3일 개막 아시아 4개국 참여

한미숙 | 기사입력 2012/04/02 [13:40]

벚꽃길 따라 만나는 전시회

보성군립백민미술관 국제전 3일 개막 아시아 4개국 참여

한미숙 | 입력 : 2012/04/02 [13:40]
보성군이 운영하고 있는 군립 백민미술관이 국제전으로 아시아 현대미술 SMART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3일 개막하여 6월말까지 전시되며, 제38회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 기간과 2012 여수엑스포 기간에는 외국 관광객을 비롯한 많은 관람객을 맞을 계획이다.

▲ 미술관 _ 보성군청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4개국이 참여하며, 모든 것이 급변하는 21세기 스마트 시대의 사회 상황을 반영한 여러 장르의 54개 작품을 한자리에 전시한다.

참여 작가로는 한국 김종일 작가의 순수와 중국 이동인 작가의 분신공양, 일본 오사무 노부하라 작가의 존재의 이유, 베트남 Do van Hiep 작가의 군립 백민미술관은 광주․전남 상수원인 주암호와 천봉산 자락에 위치한 보성군 문덕면 천년고찰 대원사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다.

4월 초부터 왕벚나무 꽃봉오리들이 꽃망울을 터뜨려 미술관과 대원사 가는 길 5㎞가 온통 꽃향기로 흠뻑 젖는다. 이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오를 만큼 운치 있는 풍경을 자랑하며, 인근에는 주암호와 서재필 기념관, 티베트 박물관 등 볼거리도 풍부하여 봄나들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군 관계자는 미술 애호가뿐만 아니라 학생들, 봄나들이 나선 가족들 등 각양각층의 도시민들에게 잠시 삶의 여유와 안목을 넓혀줄 수 있는 전시회이다.면서 관람을 적극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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