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싱가포르관 관람객 맞이준비 마쳐

총 4개의 갤러리 내 체험활동 등 풍성한 볼거리 선보여

이성훈 | 기사입력 2012/05/09 [09:41]

여수엑스포 싱가포르관 관람객 맞이준비 마쳐

총 4개의 갤러리 내 체험활동 등 풍성한 볼거리 선보여

이성훈 | 입력 : 2012/05/09 [09:41]
2012 여수엑스포 싱가포르관은 엑스포 개막에 앞서 9개월간의 전시관 및 내부 시설 준비기간을 마치고 93일간의 대 여정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그에 따라 오는 5월 15일 싱가포르 환경수자원부 장관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Dr. Vivian Balakrishnan)을 비롯하여 싱가포르관 관계자와 스폰서 등 VIP와 일반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개관식 행사를 가지고 그 화려한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 빛과 소리를 이용한 영상쇼 

싱가포르관 대표 잉 티앙 싱(Eng Tiang Sing)은 싱가포르관은 지난 1년여간의 계획과 노고를 통해 마침내 개관하게 되었다. 이는 싱가포르 학생 공동체와 민간부문 및 다양한 싱가포르 정부기관들이 모두 합심하여 이루어낸 것으로 싱가포르관이 실제로 개관하는 것을 보니 매우 기쁘다 라고 소감을 말하며 더욱 중요한 것은 싱가포르관을 통해 전세계인들이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도시를 발전시킬 수 있음을 인지하고 또한 싱가포르의 생활 방식과 싱가포르인들의 꿈과 염원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면 한다 라고 덧붙였다. 


싱가포르관은 파라독시티: 작은 도시, 큰 꿈-역설이 만든 아름다움(Paradox-ity: City of Contrast)이라는 주제하에 도심과 자연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싱가포르의 모습을 이루었는지를 쓰레기 관리, 자연보존, 도시 발전 및 수자원 관리에 초점을 맞추어 오감을 충족시키는 4개의 갤러리를 통해 보여줄 계획이다.  연면적 712㎡에 지상 2층으로 세워진 싱가포르관은 올해 1월 15일 기공을 시작하였으며, 공식 개막을 앞두고 조직위에서 인정하는 100%의 공정률을 달성한 몇 안 되는 국가들 중의 하나이다. 싱가포르관은  오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소프트 오프닝 기간 동안 첫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 재활용품으로 만들어진 대형벽 

개관식과 함께 싱가포르관 입구 야외에서 진행되는 개관 공연은 싱가포르관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예술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공연으로 싱가포르의 자연과 도시를 상징하는 의상을 입은 유명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춤과 노래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 내용은 크게 4가지 순서로 각각 문화 사절단(Ambassadors of Culture), 자연과 도시의 절묘한 조화(The Sublime Union of Nature and Urban), 사자춤(The Dance of Lion), 사랑은 모든 것을 이긴다(Love Conquers all)라는 주제로 싱가포르의 현재와 풍요로운 전통을 오가는 공연이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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