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수세계박람회장 경기도관 운영

여수 앞바다에서 경기도를 만나다

한미숙 | 기사입력 2012/05/16 [08:55]

경기도, 여수세계박람회장 경기도관 운영

여수 앞바다에서 경기도를 만나다

한미숙 | 입력 : 2012/05/16 [08:55]
경기도는 8월 12일까지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지자체관 내에 경기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관은 서해안 골드 코스트, 경기도 금쪽바다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낚다를 슬로건으로 여수세계박람회 주제에 맞춰 경기만의 보전, 이용,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경기도의 전반적인 해양정책과 노력을 다각도로 보여준다.

전달 메시지의 구체화를 위해 자연이 숨쉬는 바다, 낭만이 숨쉬는 바다, 미래가 숨쉬는 바다로 공간을 구성하고 각 영역에 대한 메시지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전달함으로써 경기도의 앞서가는 해양정책을 구현한다.

▲ 2012 여수세계박람회 기간동안 운영되는 경기도관  

구체적으로는 전곡항~대부도~서해대교에 이르는 경기도의 아름다움을 멀티영상과 갤러리를 통해 보여주고, 서해안발전종합계획(유니버설스튜디오, 화성 요트허브사업 등), 경기국제보트쇼 등 경기만을 배경으로 한 도내 주요 시책사업의 비전을 제시한다.

도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카페 & 갤러리의 편안한 분위기로 경기도관 내부를 연출, 복잡한 회장 내에서 잠시나마 여유로움을 제공하고, 관람객과 소통하는 도우미를 운영해 다른 지자체관과 차별화를 꾀했다. 아울러 도는 오는 16일을 경기도 문화행사의 날로 정하고, 박람회장 내 천막극장에서 경기도립무용단 태권무무-달하와 시흥시립전통예술단 다이나믹 타악콘서트 동행을 2부에 걸쳐 개최한다.

도 관계자는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중 경기도관을 전시·운영함으로써 경기도의 해양정책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로 해외 투자를 유치하고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2 여수세계박람회는 105개국 10개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국제행사다. 박람회 기간에 국내 공공기관, 가족·단체단위 관광객, 학생 등약 1천만명(외국인 55만명 포함)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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