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올림픽 공원, 기획공연 풍성해

뮤즈 라이브에서 무르익은 봄날의 아름다움을 더해줄 공연

양상국 | 기사입력 2012/05/16 [11:05]

5월 올림픽 공원, 기획공연 풍성해

뮤즈 라이브에서 무르익은 봄날의 아름다움을 더해줄 공연

양상국 | 입력 : 2012/05/16 [11:05]
좋은 날씨로 주말마다 집을 나서지만 왠지 허전한 이들은 올림픽 공원을 찾아보자. 봄 날의 싱그러움과 함께 뮤즈 라이브의 따스하고 색다른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올림픽 공원 뮤즈 라이브에서는 봄 날의 흥을 돋워줄 공연으로 19일과 20일에 각각 귀에 익숙한 서정적인 소프트 팝을 들려줄 싱숭생숭한 아키버드(Aquibird0와 전문 연주자로 잘 알려진 고경천, 조정치 앤드 곰피디의 새로운 모습을 준비하였다. 

▲ 싱숭생숭한 아키버드_ 한국콘텐츠진흥원     

싱숭생숭한 아키버드 콘서트는 커피프린스, 소울메이트, 지펠, 우루사 등 광고와 드라마 배경 음악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앙상블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봄비, 여름비, 꿈, 고양이, 자기소개서 등 소소한 일상을 담은 정규 2집(오!소소)과 비정규 곡을 풀 밴드 편성으로 봄의 따뜻한 오후에 어울리는 곡을 선보인다.  

아키버드는 프로듀서인 디제이 매직 쿨 제이(DJ Magik Cool J)와 기타리스트 정우 그리고 보컬리스트 유연이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해 실력을 발휘했다. 게스트로 아키버드 정규 1집의 보컬리스트였던 레이디 제인이 우정 출연하여 초기 음악부터 현재까지의 변화를 살필 수 있다. 특별 출연으로 한국 포크ㆍ블루스 음악의 선구자인 이정선이 함께해 공연장을 찾은 이들에게 기쁨을 더해준다.

▲ 고경천, 조정치 앤드 곰피디     

고경천, 조정치 앤드 곰피디는 평상시 접하기 어려운 뮤지션의 무대를 마련해온 어나더 플레이스 뮤직 레인보우(Another Places Music Rainbow)의 24번째 공연이다. 이미 다른 팀의 전문 연주자로 탁월함을 인정받은 고경천과 조정치의 싱어송라이터로서 작곡 능력을 발견할 수 있는 색다른 무대다.

고경천은 윤도현 밴드의 전 키보디스트이자 현재 강산에 밴드에 있으며, 델리 스파이스 윤준호와 함께 오메가3에서 보여준 연주자의 모습에서 벗어난 신선한 매력을 준비하였다. 조정치 역시 화려한 세션경력과 전 강산에 밴드의 기타리스트이자 현재 윤종신, 하림과 함께 신치림으로 방송과 공연을 넘나들고 있다. 이번엔 곰피디와 함께 재미있는 입담과 감미로운 감성, 경쾌한 즐거움이 어우러진 무대로 꾸몄다.

봄의 끝자락을 장식할 이번 뮤즈 라이브의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해 매월 색다른 라이브 공연을 개최하며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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