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5월 30일 필리핀 마닐라에 지사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개소식에는 공사를 비롯하여 주요 여행사, 테마파크, 공연기획업체 및 의료기관까지 참가하여, 행사를 통해 다양한 한국의 관광매력과 의료관광을 홍보하였다.
▲ 마닐라지사 개소식 페이퍼커팅식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필리핀관광객은 34만여명으로 전체 방한시장 중 5위를 차지하는 비교적 큰 시장이며, 한국의 영화나 드라마, K-Pop 등 한류에 대한 인기가 높고, 경제적으로 다국적 기업의 활발한 투자활동으로 높은 경제성장율을 나타내고 있어 향후 성장잠재력도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마닐라지사 개소식 축하인사하는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
이번 행사에서는 필리핀 현지 주요 언론인이 참석하는 기자회견, 현지 업계와의 한국관광 상품상담 및 홍보활동이 이루어지는 트래블 마트(Travel Mart) 필리핀 정.관계 인사, 관광업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한국관광의 밤(Korean Night) 등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의료관광을 홍보하기 위한 의료관광 부스도 운영하였다.
▲ 축하공연 사진
공사는 필리핀지사 개소를 통해 앞으로 한국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스키, 단풍 등의 계절별 방한상품을 통한 단체관광객 유치 뿐만 아니라, 현지 기업체의 인센티브관광, 고소득층 대상 의료관광객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