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는 6월 1일(금)부터 10일(일)까지 엑스포 주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제1회 팔도유람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 고성에서 제1회를 맞은 팔도유람전은 홍익대학교 대학원 도예과 석·박사 모임 도어(陶語:도자기 언어)의 10년 장기 프로젝트로 이들은 전국을 돌며 그 지역의 특색에 맞는 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 고성군청
이번 전시회에는 이재림, 김도선, 박선영 등 20여 명의 작가들이 공룡·화석·흔적·시간성 등을 도자기 언어로 풀어낸 재미있고 참신한 도예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도어 회장 이재림씨는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지역 순회 전시가 아니라 그 지역의 문화와 예술의 만남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세계엑스포가 열리는 고성에서 그 첫발을 내딛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